[waste picker] 쓰레기, 그리고 웨이스트 피커

폐지 줍는 사람들, 해외에서는 웨이스트 피커라고 합니다. 이 분들의 비공식 노동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인정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제가 경향신문에 기고한 ‘폐지 수집일의 기쁨과 슬픔‘을 참고해주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0090300025&code=990100&s_code=ao101 해외 플라스틱 프리 단체들이 만든 웨이스트 피커 동영상을 공유드립니다. 아쉽게도 다큐먼터리를 제작 중인 작품의 일부라서 유투브에 안 올라와 있고, 그래서 한국어 자막은 아직 없습니다. 웨이스트 피커들이 […]

[미세플라스틱] 합성섬유에 대처하는 대안들

합성섬유는 문제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폴레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등 합섬성유 옷을 빨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슬픈 사실을 과학적으로 풀어놓은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천연섬유인 실크, 알파카, 모피, 광목만 입고 살기에는 겨울은 너무 춥고 동물성 섬유는 잔인합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합니다. 1. 자주 빨지 마세요 washless, 특수원단 의류 미국 포틀랜드에서 설립된 […]

[보고서] 밥상 위 플라스틱 | 반찬용기 재사용 소비자 인식 및 업체 현황 조사 결과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와 자원순환연대에서 망원시장 근처 반찬가게를 통해 직접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사용 용기의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자기 용기를 가져가면 롯데마트 반찬코너에서 20% 정도 덤을 주는 #용기내 캠페인 하는 거 아시나요? 제도가 생기기 전에 우리가 먼저 용기를 낼까요? 망원시장의 남경반찬, 엄마손반찬 등에서는 자기 용기를 가져가면 흔쾌히 담아주십니다. 이용해보아요. 그럼 요약된 카드뉴스를 보실까요? 코로나와 […]

[비로소흙] 도시의 비전력 음식물 퇴비함, 콤포스트 워크숍

도시에서 사는 너른 땅과 흙이 없는 사람들도 간단히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전화제작자인 ‘꼬리’님의 가르치을 받아 작은 집 실내에서 쉽고 즐겁게 음식물을 흙으로 만들어보아요. 스티로폼을 구해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을 뚫고 벌레가 들어오지 않도록 양파망으로 덮는다.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의 3배 정도 흙을 스티로폼 퇴비함에 넣는다.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잘라 넣는다. […]

[대안] ‘다회용 포장재 배송’ 시범 적용…”1회용 택배상자 13만개 줄인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1회용 택배 종이상자 대신 다회용 포장재를 활용해 배송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롯데마트, NS홈쇼핑, 오아시스, 온다고 등과 1회용 택배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다회용 수송 포장재 사용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권선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향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협약에 참여하는 업계는 다회용 수송 […]

[토론회 자료] 플라스틱 포장재 안 쓰는 그린뉴딜은 가능할까?

플라스틱 포장재 안 쓰는 그린뉴딜은 가능할까? 일시 : 2020.10.30(금) 오전 10시~12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공동주최 : 국회의원 양이원영, (사)자원순환사회연대 후원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발제(1) 녹색특화매장 시범사업 운영을 통한 개선 및 확대방안 : 심광현 팀장(환경부 환경교육팀) 녹색매장의 조건에 벌크, 리필, 재사용, 무포장 등 제로 웨이스트 요건을 추가해 녹화특화매장 시범운영 중(올가 및 초록마을 일부 매장) 시범운영 […]

[변화]미세플라스틱 없는 섬유유연제로 모두 바꾸고 있다

향기가 오래 가도록 유지하는 향기캡슐이 섬유유연제에서 모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일부 향기캡슐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마이크로비즈을 배출해 환경오염을 시키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미세플라스틱 우려가 있는 향기캡슐을 사용하는 ‘다우니’마저도 향기캡슐을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우니 제조업체인 피앤지는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제품으로 성분 구성을 바꾼다고 합니다. 환경부와 생활화학용품 업체, 시민단체들이 모여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결국 몇몇 […]

[뉴스] 젖병에서 미세플라스틱 배출, 유아용은 플라스틱 안 쓰는 것이 정답

아일랜드의 더블린 트리니티대학의 공동연구팀은 한국 등 48개국의 12개월 유아가 젖병으로 인해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결과를 측정했습니다. 대상은 세계 유아 젖병 시장의 70%쯤을 차지하는 10개 회사의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유아용 젖병으로. 분유 등의 액상 음식물 준비 과정에서 측정했습니다. 나라별로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70도 물에 노출된 젖병의 미세플라스틱 방출은 리터당 130만 개에서 최대 1천 620만 개에 달했습니다. 또 […]

[음식물쓰레기] aT ‘세상을 바꾸는 한 끼’ 실천

저도 출근해서 구내식당서 밥을 먹으면 왜 직원들이 이렇게 습관적으로 음식을 남기는지 아까워서 한참 쳐다보고는 합니다. 그래서 다 먹은 식판을 놓는 곳에 서 있다가 빈그룻을 실천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열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매번 밥을 먹고 완장 차고 2시간 씩 다른 분들 식판 검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머리로만 상상을 했죠. 에휴… 그런데 그 역할을 […]

[뉴스] 시민 70% “배달때 다회용기 쓰고, 일회용기 규제를”

녹색연합에서 시민 750명에게 배달음식과 일회용품 의견을 물은 설문조사를 한겨레 신문에서 단독 보도하였습니다. (2020.10.13) 녹색연합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회용기 사용과 관련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750명 가운데 40%가 ‘배달 쓰레기’ 처리 대책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시스템 마련”을 첫손에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일회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33%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