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월간쓰레기] 감사합니다, 환경부. 일회용 컵 보증금제 당장 전국 시행하세요!

감사원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유예 관련 공익감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의 게스트인 녹색연합 허승은 팀장님이 바로 감사를 청구한 장본인이신데요! 어떤 감사 결과가 나왔는지, 그래서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8월 월간쓰레기에서 알아보아요🧋 국립공원 폐알루미늄 캔 자원순환률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3년 8월 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되는 폐알루미늄 캔 자원순환율 […]

[SBS뉴스] 2025년 한강공원 일회용품 반입 막는다

서울시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몇 가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2025년부터는 한강 전역에서 일회용 배달 용기의 반입이 불가한데요, 그렇다면 한강에서 판매되는 ‘한강 라면’, 노점상, 편의점 등의 음식물 등은 허용되는지 궁금하네요. 2025년부턴 일회용 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을 부과 – 2023년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개인 컵 추가 할인제’ 촉진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도 현재 강남 서초 […]

[서명]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위해 함께 서명해주세요!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기억하고 계시나요? 지난 6월 토론회에 이어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어떤 움직임으로 나아갈지 고민 중이었는데요, 그 사이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입자인 나노 플라스틱 이슈까지 터지며 유리병 재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살림의 재사용 유리병에 힘을 싣는 것 뿐만 아니라 다량으로 배출되는 일회용 유리병들이 더 이상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지 않도록 하려 해요! […]

[환경부] 포장 화려하다고 좋은 과일 아닙니다… 친환경 농산물 포장 지침서 공개

드디어 농산물 포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침서가 나왔습니다! 허나 그러면 뭐 하나… 지침이라서 지켜도 되고 말아도 될 뿐이죠. 의무적이거나 법적 구속력이 없어서 누가 지킬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하지만 지침서가 나왔으니 앞으로 이 지침서에서 극악한 쓰레기를 만드는 포장은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법안이 생길 거라고 굳게 믿어 볼까요. 제발 쓰레기 만든다는 죄책감 없이 농산물 사먹게 해주세요~ 경부(장관 한화진)은 농산물 […]

[일요신문] ‘골프인구 1000만 시대’ 공 사용량 느는데…하천·저수지 유실볼 관리 미흡

골프는 환경과는 여러 모로 궁합이 안 맞는 스포츠인데요. 잔디를 유지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물과 농약 사용량, 산림 벌채 등의 문제가 있어왔습니다. 이에 더해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플라스틱 골프공을 ‘유실공’이라며 사방팔방에 던져서 무단투기하고 회수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나 없이 골프를 치려고 하며 골프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실공을 회수하고 농약과 물 사용량을 제한하는 규제 없이는 골프가 […]

[서울경제] “수백년돼도 안 썩어”…불량 ‘야자매트’ 주의

서울경제신문 ‘지구용’에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천연소재로 보이는 ‘야자매트’가 코콘서 소재가 아니라 합성섬유를 섞어 만든 값싼 매트가 있다는 사실을요. 밀짚처럼 보여서 천연매트인지 알았는데,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합성소재가 섞인 야자매트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ㅠㅜ 보행 매트는 대부분 코코넛 껍질에서 뽑아낸 섬유를 밧줄처럼 꼬아 만든다. 흔히 ‘야자 매트’라고 불리는 이유다. 천연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10년가량 지나면 생분해된다. 천연 재료로 […]

[PPC] 패스트패션은 바로 플라스틱 패션!

패스트패션은 저렴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합성섬유 제품이 많습니다. 패스트패션이 대세를 점령한 현재 약 69%의 의류가 합성섬유라고 합니다. 합성섬유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는 플라스틱이지만, 플라스틱으로 여겨지지 않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플라스틱’으로 불립니다. 패션 산업은 성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해로운 영향도 커지고 있습니다. 매년 생산되는 약 1,000억 개의 의류 품목 중 약 700억 개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그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

[그리니엄] 탄소크레딧 본딴 ‘플라스틱크레딧’, 플라스틱 오염 해결 가능할까?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고, 그 크레딧을 구매한 기업은 플라스틱 상쇄 크레딧을 받는 모델이 있습니다. 기업 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을 상쇄하기 위해 열대우림 숲을 보호하고 나무를 심어 탄소 크레딧을 받는 모델을 플라스틱에 적용한 것입니다. 이미 개발도상국에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플라스틱 청소를 연결해 ‘플라스틱 뱅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리니엄에서 플라스틱 크레딧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

[스푸트니크] 바다의 미세플라스틱, 공기로 흘러들어가 퍼진다

바다에 버려진 미세플라스틱이 공기 중으로 날라가 대기를 오염시킨다는 연구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즉… 그 공기를 우리가 마시는 거겠죠? 흐흑… 결국 물, 공기, 토양은 모두 순환하며 이어져 있고, 인간을 포함해 모든 동식물은 그 순환 고리의 일부입니다. 그러니 하나가 오염되면 모두 오염되면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역시 수산물 오염으로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겠죠. 독일 올덴부르크대학교 연구팀은 28일 […]

[뉴스펭귄] 알록달록 ‘글리터’ 수중 생태계 교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스크럽제 화장품에는 더 이상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지 않아 마음 놓고 각질 제거 가능! 그런데, 반짝반짝 아이섀도와 하이라이터에 들어있는 글리터는 여전히 허용! 물로 씻을 때마다 알알이 작은 글리터들이 물과 함께 흘러가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 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탓에(?) 미흡한 글리터 관련 규제와 대책. 여러분의 관심과 규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