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난소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되다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가 헐렁해?? 엉?? 여전히?? 뉴시스 2025. 4.24 기사에 따르면 연구를 이끈 루이지 몬타노 로마대 교수는 “난자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난포액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면 생식 능력, 호르몬 균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은 난소 기능 장애와 난자 성숙도 감소, 수정 능력 저하와 같은 문제와 관련이 있는 […]
[굿뉴스] 물건의 지속가능성 정보가 담긴 여권이 생긴다!

유럽연합에서는 물건의 지속가능성 정보가 담건 물건 디지털 여권제도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디지털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은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쉽게 큐알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소비자가 제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여권에 담긴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 여권에는 환경영향정보, 노동자 인권, 제품 성능, 재생원료 함량, 재활용 가능성, 수리용이성, 내구성 등의 지속가능성 […]
콜드플레이 내한공연과 무해런

콜드플레이 콘서트 소식 보면서 인플루언서란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자기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면 개큰 영향력을 발휘… 다들 콘서트 공연장 환경이니 지속가능성이니 팔찌 회수율이니 마지막에 부른 프라이드 노래에 대해 수근수근 쑥덕쑥덕. 특히 물 음수대 설치하고 생수병 반입 못 하는 한 거 너무 좋다! 콘서트 장에서 방방 뛰는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고효율의 에너지 사용량이 […]
[청원] 맥도날드의 재사용 포장재 도입 방해 공작을 막자!

‘물건이야기 the story of stuff’에서 맥도날드가 식당이나 패스트푸드 점에서 재사용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한 법 규제를 방해하며 일회용 포장재가 더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선택이라며 로비하는 것을 막는 청원을 받고 있다! 청원 참여 https://action.storyofstuff.org/sign/mcdonalds-dont-hamburglar-reusable-packaging/?t=68&utm_medium=email&akid=451574%2E1891683%2ERIIsoa 전 세계 4만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는 단순한 패스트푸드 대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폐기물 발생의 주범입니다. 맥도날드는 매년 22억 파운드(약 10조 1,000억 원)의 일회용 […]
[블룸버그] 중국의 급부상으로 한국 석유화학 대기업들 고전, 산업 전환 시급

경제 전망과 석유화학업계 일자리 관련 기사이다. ‘피프리미’에 상관없어 보이지만, 플라스틱 산업 전반과 경제적 흐름이 플라스틱 생산량과 가격을 좌지우지하므로, 석유화학산업은 플라스틱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석유화학산업, 즉 플라스틱의 원료인 올레핀을 생산하는 능력이 어마무시하게 증가하고 저렴한 원료 수입과 규제 미비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한국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난항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는 국내 대기업만의 문제는 […]

사육제 마지막 날 여는 최규모 축제인 ‘마디그라’ 행사일, 행사다 보니 플라스틱 반짝이로 장식을 많이 한다. 이때 마디그라를 수놓는 행사의 정점은 바로 ‘던지기’! 모두들 축하하면서 풍선을 날리는 것을 생각해보라. 비슷하게 푹죽이나 반짝이 등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축제용품을 던지는 것이 관례였다. 물론 이들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저 멀리 강과 바다로 날라갔을 테고. 2025년 이를 처음으로 금지하며 행사를 치른 […]
[연합뉴스] 껌 하나 씹었는데…”최대 3천개 미세플라스틱 나와”

천연소재로 된 치클 껌은 잠시 나왔다가 비싸고 질기다는 이유로 합성소재 껌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런 고로 껌을 하나 씹을 때마다 약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입 속을 굴러다닐 수 있다는 소식… 이번 연구에서 시중 10개 브랜드의 껌을 실험 참가자에게 씹게 한 다음,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속도와 양 등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껌 1g당 평균 100개의 […]
[재활용] 100억대 들인 ‘굴 껍데기 재활용 공장들’… 가동 한 번도 못 한 이유는

결국 재활용 제품이 신규 제품을 대체하는 ‘진짜’ 재활용이 되려면 순환 제품의 판로가 확보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 그런데 지자체는 정작 냄새난다는 민원 들어온다고 공장 허가를 안 내주고, 정부는 초기 순환자원 제품 판로 개척에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재활용 공정이 있어도 아무 소용 없다. [조선일보] 100억대 들인 ‘굴 껍데기 재활용 공장들’… 가동 한 번도 못 한 이유는 ‘수산부산물법’ 제정 […]
[대안] 플라스틱 귀마개 대신 버섯 균사체 귀마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400억 개의 플라스틱 귀마개가 쓰고 버려진다. 연간 400억 개의 귀마개를 제조하는 데 약 130만 배럴의 석유가 필요하며 이는 기후위기와 쓰레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폼 형태의 이어플러그(귀마개)가 폴리염화비닐(PVC)과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화석연료에서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생분해되지 않으며 만들어지는 순간 플라스틱 오염이 시작된다. 특히 유해성이 높고 재활용도 어려운 PVC는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
[한국일보] 국내 알루미늄 캔 수거율 96%인데…왜 한국은 수입 폐캔 쓸까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보크사이트에서 새로 뽑아낸 새 알루미늄 대비 탄소 배출을 95%나 줄일 수 있다. 캔투캔 기술이 알루미늄 품질 저하 없이 ‘무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순환인데, 왜 정작 한국 폐캔은 재활용 공정에 잘 투입되지 못하는지 현장 실태를 살펴봤다. 국내 알루미늄 캔 수거율 96%인데…왜 한국은 수입 폐캔 쓸까 [아시아 최대 규모 캔투캔 재활용 센터 가보니] 한국일보 2025.2.2.4 / 최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