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당신이 폭염에도 플라스틱 물병을 얼려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408111523001

지금까지 미세 플라스틱은 높은 온도에서 많은 양이 용출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영하의 온도에서 동결시킨 후 해동 시 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병입수(생수)를 얼려 마시곤 하는데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11일 중국 저장대, 미국 버지니아공대 등 연구진이 지난 2월 국제학술지 ‘유해물질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물이 든 플라스틱 용기를 영하의 온도에서 동결한 후 해동시킬 때 용출되는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의 양이 60도로 가열했을 때 나오는 양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동결·해동을 반복한 플라스틱 용기 내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하루에 70~220여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나왔다. 가열했을 때는 하루에 70~130여개 정도, 염소 소독을 했을 때는 60~160여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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