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종이컵 속 나노플라스틱, 파킨슨병 유발 가능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0/2023112002003.html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축적된 나노 플라스틱이 파킨슨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세포 사이 신경 전달 물질을 돕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축적은 파킨슨 병의 주요 발병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나노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이 단백질이 제거되지 않고 축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경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죠. 인체 유해성에 대해서는 […]

[헬스조선]일회용 종이컵 다시 써도 되지만, 뜨거운 물 담고 15분 지나면 미세플라스틱이…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110802799 미세 플라스틱의 연구 결과는 항상 놀랍기만 합니다. 언제나 상상 이상의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종이컵 사용 규제를 철회한 한국 정부는 종이컵이 ‘종이’로만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설사 종이로만 만들어졌다고 해도 일회용이라면 당연히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거늘…) 안타깝게도 종이컵은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고 컵에 내용물을 담으면 미세 플라스틱이 내용물 속으로 방출되어 우리 몸에 고스란히 […]

[아이티데일리][글로벌] 독일 킬시, ‘제로 웨이스트’ 최초 인증…폐기물 제로에 도전하는 도시와 기업들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95 제로 웨이스트 도시!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도시가 탄생할 수 있을까요? 지난 초여름에 가미카츠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다녀왔어요. 가미카츠는 작은 마을이고, 쓰레기 처리 문제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자 제로 웨이스트와 폐기물 문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리더들이 주민들을 한 명, 한 명 설득한 끝에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해요. […]

[굿뉴스] 미, 캘리포니아 수리할 권리 법안 통과!

애플과 구글 등 초거대 글로벌 IT 기업이 위치한 캘리포니아에서 ‘수리할 권리’법이 통과되었습니다. 👏👏 2023년 10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SB244, 즉 수리 권리법(Right to Repair Act)에 서명했습니다 . 이 법안은 소비자와 수리점을 위한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수리에 필요한 접근을 열어 젖혔습니다. 전자제품이 더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

[대안] 패스트패션의 대안, 이토록 힙한 재사용

세계 최대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베스티에르’ 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패스트패션 문제를 패셔니스타 스타일로 한방에 때려버립니다. 아이고 힙하다잉… 매년 92만 톤의 섬유가 폐기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매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체를 채우거나, 에펠탑 높이까지 치솟거나, 버킹엄 궁전을 압도할 만큼의 옷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로 따지자면… 남대문? 남대문은 쨉이 안 되고 63빌딩을 가져다 대야 하나요?? 결론은 새 […]

[연합뉴스] 경기도, 13일부터 청사 내 배달음식 일회용기도 퇴출 결정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0122400061 11월 13일부터 경기도청 내 배달 음식에 사용되는 일회용기의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올해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다회용기 배달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지난 4월에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였고, 이번 일회용 배달 용기의 반입 제한을 발표하면서 경기도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 일회용품 […]

[캠페인]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하는 곳,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아볼까요?🗺️📍

환경부가 손을 놓고 있는 일회용품 정책 덕분에 친환경을 울부짖는 활동가들, 시민들은 요즘 너무나 바쁘답니다. 일의 축복이 끝이 없네, 끝이 없어~!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고 규제하기 위해서는 두 눈 부릅 뜨고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는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환경부, 지자체! 너희 단속 안 한다고? 그럼 우리 시민들이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하는 카페, 식당 […]

[동영상] 1회용품 규제 유예 A to Z 반박해드립니다

소상공인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유예하겠다는 환경부! 총선을 대비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다, 전 정부의 정책을 엎으려는 움직임이다, 별별 말이 쏟아지지만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유예로 인해 환경부는 모두에게 신의를 잃었다는 점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다고 나섰지만, 정작 이랬다가 저랬다가 규제를 뒤흔드는 바람에 소상공인의 혼란은 가중되었고, 규제가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 믿고 친환경 물품 사업에 뛰어든 […]

[그린피스 보고서] 재사용이 미래다

한국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에 깽판을 놓는 상황이지만, 재사용이 자원순환의 정답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 실제 다회용 컵 사용을 조사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그린피스의 ‘재사용이 미래다’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보고서와 더 많은 자료와 더 많은 설득을 해야 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할까요. 재사용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실천이 아니라 사회적 인프라가 있어야 일회용품에서 대대적인 전환을 이룰 수 […]

[연합뉴스] “재활용 플라스틱에 독성물질 수백 가지…대부분 용도에 부적합”

재활용을 만능 키처럼 여기고 “재활용 되니까 괜찮아요”라는 업체들이 종종 있는데요. 재활용은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재활용 과정에 에너지가 들 뿐더러 재활용으로 그 물품이 아니라 다른 제품을 만들 경우 다시 원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트병에서 섬유 제품을 만들면 그 다음 새 페트병을 만들 때는 새로 페트병 만드는 재료가 필요해요.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