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학교 재활용 공간을 바꾼 사례 : 서울신용산초, 동해묵해초

학교에서 투명 페트병, 비닐, 종이팩 등을 따로 수거하고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고 배우면서도, 정작 학교에서는 그렇게 분리배출하지 않는 이율배반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행동 따로 말 따로, 라는 건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각 지방 교육청이나 교육부는 학교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인공지능 ㄷ ㄷ ㄷ)

이에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해 온 학교 선생님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현장에서 변화를 일궈내고 있습니다.

서울신용산초 지태민 선생님은 몇 년전부터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만들기(유자학교)’을 통해 일회용품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하시다 학교 쓰레기 처리장이 결코 가르친 교육 내용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셨어요. 그래서 서울시교육청에 줄기차게 교육의 모범이 되는 분리배출장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신 결과, 2025년 말 꿈이 이뤄지는 분리배출장을 현실로 만들어내셨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한 커팅식

자원배움터

서울신용산초등학교 자원순환배움터

https://blog.naver.com/chitm1/224122589728

동해묵해초=제로웨이스트 분류 실현!

47종으로 세세하게 분리배출하는 일본 제로웨이스트 마을인 카미카츠 마을 찜쪄먹는 수준의 분리배출을 하는 초등학교입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엄청난 환경운동가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학교 전체에 시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세세한 재활용 재사용 분리체계를 갖추었고, 분리배출함마다 해당 종류의 폐기물이 분해되는 기간이 적혀 있습니다.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 학교 거점입니다!

각 분리배출함에는 아주 정갈하게 폐기물들이 수거되어 재활용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원재활용 공간에서 직접 우유팩을 정리하시는 교장선생님 모습

각 지역 교육청과 교육부에서 이렇게 변화를 일구시는 선생님들의 사례에 기반해 전국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대로 재활용 분리배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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