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리스본, 유럽 최초 재사용컵 보증금제 시행!

포르투갈 리스본 시에서는 약 600원의 재사용컵 보증금제가 유럽 최초로 시 전체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어여 국내에서도 도입되기를 기원하며!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 시와 컵 회수 기계 시스템인 ‘토마’, 포르투갈 관광협회가 협력하여 재사용컵 보증금제를 전격 시행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계획은 리스본이 “지역 보증금 반환 모델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에 재사용 가능한 컵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유럽 수도라는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해당 단체들은 말합니다. 이 계획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배출량을 줄이며, 도시의 번화한 나이트라이프 및 접객업 분야에 더욱 스마트한 재사용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것입니다.

6월 27일 금요일부터 TOMRA가 운영하는 첫 번째 반납 지점이 상파울루 광장과 프린시페 레알 광장에 있는 두 개의 역사적인 키오스크에서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음료를 구매한 고객은 재사용 가능한 컵에 음료를 받고 보증금을 지불하며, 반납 시 카드나 휴대폰을 반납 지점에 갖다 대기만 하면 전액 환불됩니다. 재사용 가능한 컵 시스템은 2025년 10월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행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는 리스본 시 조례에 따른 것입니다.

리스본은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장려하고, 더욱 의식 있는 소비 습관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에 파트너들을 참여시키는 등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이는 우리 도시에 재사용 문화를 구축하고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길을 따르도록 고무하는 구체적인 조치입니다.”라고 리스본 시의 폐기물 관리 및 순환 경제 담당 시의원인 루이 코르데이루는 말했습니다.

작동 원리

  • 소비자는 환불 가능한 €0.60 보증금을 내고 재사용 가능한 컵에 담긴 음료를 받습니다.
  • 컵은 도시 전역에 배치된 TOMRA 수집 기계에 반환될 수 있습니다.
  • 등록이 필요 없습니다. 비접촉식 카드나 전화기를 탭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TOMRA는 원활한 루프를 위해 물류, 위생 및 재분배를 관리합니다.

10월까지 리스본 시는 도심 지역에 있는 모든 참여 바와 장소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리스본 컵”을 도입할 예정이며, 도심 지역 전체에 17개의 반환 지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톰라(TOMRA)는 리스본 이니셔티브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르후스에서는 100만 개 이상의 컵이 반품되었고, 18개월 후 반품률은 85%를 넘었습니다. 리스본은 더 나아가 유럽 전역의 수도에 벤치마크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 envirotecmagazine.com

Lisbon reusable cup is Europe’s first citywide scheme backed by D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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