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뇌신경 염증’ 미세플라스틱 원인 찾았다…세계 첫 규명

세계 처음으로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아니라 표면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졌습니다. 표면성질이 변형된 미세플라스틱이 뇌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미토콘드리아(세포 내 에너지 공장 역할을 하는 기관) 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해 신경세포가 사멸하는 과정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폴리스티렌입니다.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물질과 접촉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표면 성질이 변화한다. 이 과정에서 아민기(-NH₂, 질소와 수소의 결합물)나 카르복실기(-COOH, 탄소·산소·수소의 결합물)처럼 전기적 성질을 가진 화학 구조가 표면에 노출 되는데, 그동안 이러한 변화가 뇌 건강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미세플라스틱의 표면 성질이 뇌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그 반응이 신경세포 사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유승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의 ‘보이지 않는 표면’이 뇌 면역반응과 신경 손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라며 “환경 유해물질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미세플라스틱의 위험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기사 : 뉴시스 2026.2.9

https://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260209_000350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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