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댐 14개를 새로 짓는다고?···20년 넘은 ‘댐 망령’ 살려내려는 환경부

https://www.khan.co.kr/environment/climate/article/202407301400001#c2b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댐을 짓겠다’라는 말이 ‘환경부’ 장관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자연을 훼손하고 개발을 하겠다는 맥락이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폭우가 댐을 짓는 이유라고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짧고 강한 폭우가 잦아진 이유를 먼저 들여다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강은 흘러야 합니다. 김 장관은 후보로 지정한 댐들을 ‘기후대응 댐’이라고 부르면서 다목적댐이 홍수의 근원적 […]
[KBS] “환경부·지자체 등 10곳 점심시간 일회용컵 사용률 30% 넘어”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23541 실체 없는 메아리처럼 반복되는 환경부의 말, ‘자발적인 감량을 위해 노력하겠다.’ 환경부의 노력이 얼마큼 효과적인지 전국 환경운동연합의 ‘지방자치단체 1회용 컵 모니터링’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청사 내 1회용 컵 출입을 가장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청(3.9%)과 당진시청(2.1%)에 비해 33배가 넘는 수준인 71.3%를 울산중구청이 달성했고, 환경부는 30.4%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와 지자체의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얼마나 효과적인 감량 대책일까요?
[그리니엄]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지구촌 이상고온으로 ‘고통’…기후대응 촉구

장마라고 해야 할지, 스콜이라고 해야 할지 헷갈리는 폭우의 시기를 보낸 우리나라는 이제 폭염의 시기를 맞았습니다. ‘가장 더웠다’라는 타이틀의 뉴스가 매번 들려오는 걸 보면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려주는 것 같아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올해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50℃가 넘는 기상재해 수준의 폭염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후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크게 4가지 부문에서 기후행동에 나설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