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규제] 뉴저지, 종이봉투 포함 1회용 포장용기 모두 금지

뉴욕타임스(NYT)와 NBC뉴스는 2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의회가 일회용 종이봉투 및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육류 포장을 위한 비닐을 제외하고 음식물 판매에 사용되는 일회용 폴리에스터 용기와 컵도 금지된다. NYT는 미국의 다른 주에서도 일회용 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종이봉투까지 금지한 것은 뉴저지뿐이라고 소개했다. 캘리포니아는 매장에서 종이봉투를 유료판매하도록 규정하고 뉴욕은 10월부터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한다. 와와와우!! 우리는 언제쯤? 기사 […]
[뉴스-재활용] 재활용 등급제 효과, 페트병에서 확실

재활용 여부에 따라 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단계로 구분하는 재활용 등급제가 올해부터 시행중입니다. 제도가 끌고 나가면서 시장에 애초에 재활용이 되는 포장재를 내놓으라는 확실한 신호를 준 것인데요. 내년에는 재활용 등급제가 확산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의 생산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축 환영! 시행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은 줄고 재활용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페트병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재활용 […]
[뉴스] 유니레버 “2030년까지 세제 원료서 석유화학 물질 퇴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은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일부 성분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 작용합니다. 유니레버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를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석유계 세제 원료를 퇴출한다고 합니다.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에 투입되는 화학약품은 이 회사 가정용품 사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 중 약 40%를 차지합니다. 석유계 성분=유해성=기후위기=탄소배출량, 이렇게 이어지는 고리를 끊겠다는 선언입니다. 유니레버의 과감한 결심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
[재활용 제도] 분리배출 재질에서 방법으로!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9월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를 개정합니다. 기존의 재질별 분리배출과 더불어 ‘깨끗이 씻어서, 라벨을 떼서’ 등 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표기하도록 해 실제 재활용율 높이고자 한답니다. 또한 분리배출 심벌마크 크기 8mm에서12mm로 확대해 좀더 눈에 띄게 표기하도록 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020년 […]
[코로나] 코로나19가 남긴 과제, 쓰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식당도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만 가능합니다. ‘집콕’ 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일회용 포장재는 더 많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늘어나는데 재활용 값은 떨어져, 수거할수록 손해날 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플라스틱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수출환경도 나빠져서다. 또 재생플라스틱의 주요 수요처인 건설산업, […]
[뉴스] 모든 장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쌓여있다네

뉴스펭귄은 해외의 연구자료를 인용하여 최근 과학자들은 인체 모든 종류 장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증거를 찾았다… 사람들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와 화학작용을 일으켜 어떤 질병을 유발하는지 우려한다. 하지만 할렌은 “(체내로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해가 되는 건 화학작용만이 아니다”라며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장기에 머물면 존재만으로 염증을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헬스데이에 말했다. 이는 천연 광물인 석면이 폐에 쌓여 암을 일으키는 과정과 […]
[해외자료] 쓰레기 소각과 매립, 그리고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유럽 zero waste Europe의 기후변화 자료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처리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얼마나 발생시킬까요? 요약 쓰레기 1톤이 연소 될 때마다 약 1.1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어 온실가스 (GHG)를 배출한다. 폐기물 소각으로 생산되는 에너지의 탄소 집약도는 전력 생산으로 인한 탄소 집약도의 약 2배이다. 그만큼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42%가 제품과 식품 생산과과 소비에서 […]
[해외 보고서] 순환경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다

순환경제와 기후변화순환경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다 엘렌 맥아더 재단 2019. 9.26 보고서 요약 파리협정 목표는 2050년까지 기온을 1.5˚C 상승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되었다. 에너지 전환은 굉장히 중요하고 순환경제와 방향이 같지만, 이러한 조치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55%를 차지한다. 나머지 45%는 자동차, 옷, 음식, 그리고 자동차 […]
[뉴스] 어구관리법이 필요하다!

해양 쓰레기나 미세 플라스틱 뉴스가 나오면 화장품 성분이나 버려지는 쓰레기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것들도 바다를 오염시키고 썩지 않으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집니다. 하지만 한국의 남해 바다가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에서 손뽑을 만큼 높은 이유는 바로 양식업과 어업의 영향 때문입니다. 어업에서 버려지는 어망 등의 어업 도구는 해양 동물을 죽이고 고통을 죽고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무엇보다도 육상에서 흘러드는 바다 […]
[브리타 어택] 브리타 필터를 재활용하자

브리타 정수기 필터, 널 어쩌면 좋니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대로 마시자니 불안하고, 끓여 마시자니 번거로운 수돗물, 분리수거를 하더라도 소각이 되는지 해양투기가 되는지 알 길이 없는 페트병 생수, 매달 전기를 쓰며 관리비용까지 내야 하는 대기업 렌탈 정수기…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인데 나도 지구도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는 오랜 방황 끝에 독일의 국민정수기라고 하는 브리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