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폴리스티렌 플라스틱 용기서 유해물질 검출

플라스틱 용기는 안 쓰는 게 좋고, 사용해야 한다면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위주로 사용하자. (그나마 안전하다고) 스티렌이라는 발암성 물질 명칭이 들어있는 폴리스티렌 용기에서 기준치를 넘긴 유해물질이 식품으로 전이된 것이 밝혀졌다. ㅠㅜㅠ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을 검사한 결과 폴리스티렌(PS)재질 용기 3건이 안정성에 부적합하다고 발표했다. 음식점 배달 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재질 용기 중 PS […]

[미세 플라스틱] 플라스틱 인간, 혈액과 허파 깊숙이 검출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플라스틱을 남기게 된 것 같다. 살아있는 인간 몸의 깊숙이, 곳곳에서, 작아서 도저히 침투할 것 같지 않은 허파 기도 속에서도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우수수 검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허파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 연구팀은 폐암이나 폐기종 환자에게 폐 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 확보한 건강한 폐 조직 샘플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조직에서 0.003㎜ 크기의 […]

[미세플라스틱] 북극에 플라스틱에 제일 많다!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보고 싶다면 북극에 가야겠다. 북극곰은 녹아가는 빙하와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오래 전부터 잔류성 유기화합물의 농도도 가장 높게 검출되기도 했다. 이젠 북극은 미세 플라스틱도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 되었다고. 해류와 바람 등을 타고 메뚜기 떼처럼 유해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이 천천히 북극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저에서 강, 빙하, 외딴 지역에 이르기까지 북극 모든 […]

[변화] 플라스틱 환경 협약! 플라스틱을 규제하다

2022년, 플라스틱의 거국적 규제를 규정한 유엔의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채택되었다. 이 조약은 유엔환경 총회(UNEA 5.2)의 제5차 세션에서 합의되었다. “플라스틱 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 법적 구속력 실행”이라고 이름 붙여진 협약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석 연료 추출에서 플라스틱 생산 및 소비, 소비 후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

[식품 리필]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리필 판매 가이드라인

2022년 3월 뜨끈뜨끈한 식품 소분 판매에 대한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제로 웨이스트 가게 창업자들이 식품 판매에 대해 궁금해 하며, 이건 덜어서 팔아도 되나요? 영업 허가 받아야 하나요? 업태와 종목은 어떻게 등록하나요? 등 식품 리필을 궁금해했드랬다. 식약처가 직접 알려주는 리필 판매 가이드! 어렵지 않으니 소분 판매가 금지된 몇몇 종류를 제외하고 식품도 마음껏 소분해보자! 소분 판매하실 경우 […]

[변화] 청주시, 전국 최초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추진

청주에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세척과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다회용 센터가 생긴다! 올레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46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 세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7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4천t, 탄소배출량 2만t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시는 센터 건립에 맞춰 아파트 등 500여 곳에 다회용기 수거함도 설치할 계획이다. […]

[한국일보] 썩는 비닐봉지는 사실 잘 썩지 않는다

[한국일보] 썩는 비닐봉지는 사실 잘 썩지 않는다 환경부에서 생분해 제품의 친환경 인증을 금지하자, 업체와 경제지에서 일제히 이에 반대하며 왜 인증을 했다, 안 했다 업체들만 곤란하다고 난리다. 업체들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하지만 생분해가 애당초 친환경이 아니라 친환경 인증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잘못된 제도도 시행되면 굳어져서 이를 되돌리기 힘든데 지금 그렇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되돌려야지 어쩌겠나. ‘쓰레기박사’ 홍수열 […]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 병뚜껑 수거 및 재활용 작업공간

플라스틱 방앗간 팀에서 병뚜껑 등 작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그 플라스틱으로 실제 재활용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정리한 지도를 제공한다. 병뚜껑 등의 작은 플라스틱은 아래 지도를 보고 가까운 공간으로 가져다주고, 작업 공간에서 직접 제작자작자가 되어보자! 작업공간 운영시간과 이용요금 등은 각 공간에 연락해 알아보고 예약해서 가는 것이 좋다. https://ppseoul.com/map

[대안] 아이스팩 수거 장소 ‘내 손안의 분리배출’

비건음식을 온라인 배송시켰더니 원치 않는 아이스팩이 생겨서 대략 난감할 때, ‘내 손 안의 분리배출’ 앱에서 아이스팩 수거지역을 찾아 그곳에 가져다준다. 합성 폴리머인 고분자 흡수체가 들어있는 (투명한 젤리 형식 흡수체) 아이스팩의 경우에 해당한다. 요즘 나오는 물만 들어있는 아이스팩은 고이 뜯어 물은 따라 버리고 겉 봉투는 분리배출 표시대로 배출하면 된다. 하지만 모든 업체가 물만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