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폐지 수집 노인과 자원순환 집담회

얼마 전 다녀온 <<폐지 수집 노인과 자원순환 집담회>>의 자료집. 폐지 줍는 일의 자원순환 가치를 인정하고 어떻게 시스템 내에서 보상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마음은 하나지만 여러 가지 민간 차원 시도를 해보다가 결국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상위 법을 제정하자는 ‘현장 파’와 새로운 법을 만들려면 좀 더 정의가 엄격해야 하고 기존 지원사항과 중복되는 지점을 정리해야 한다는 […]

[연합뉴스] “쓰레기도 모으면 돈” 부여군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시행

재활용품을 잘 가져오면 유가로 보상해주는 지자체가 생겼다! 바로 부여군!! 지역화폐로 주기 때문에 지역에서 보상 받은 유가가 지역 내에서 사용된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는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6가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나 종량제봉투 및 건전지 등 현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주민 반응과 성과를 검토해 본격 시행 […]

[일회용컵 모니터링] 전국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카페 현황, 일회용컵 사용 카페 지도

지난 4월에 열린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단속유예를 규탄하는 ‘인수위어택’, 그리고 6월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실시 6개월 연기에 반대하는 ‘컵어택’이 있었습니다. 현재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단속 유예는 풀리지 않고, 어떤 후속 조치도 없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직접 매장 내에서 얼마나 많은 일회용컵을 사용하는지, 모니터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컵가디언즈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22년 6월 말부터 7월 […]

[미세플라스틱] 연어 집단폐사했는데…’타이어분진’ 화학성분 공개못한다?

합성고무에 방부제 등의 첨가제가 들어간 화학물질 덩어리 ‘타이어’. 합성수지인 만큼 작게 마모되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타이어 안에 든 독성물질이 환경을 오염시켜 연어 집단 폐사를 일으킨다고 한다. 타이어 한 개당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약 4킬로의 타이어 입자를 소모한다.(4킬로씩 떨어져 나온다는 사실) 헐…. 기후위기 때문에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바뀌는 추세지만 전기차도 합성 타이어를 쓰는 것은 마찬가지. 그래서 이 […]

[전자 폐기물] 어린이 환경보건 위한 전자 폐기물 세계보건기구 보고서 번역본 공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난 2021년 6월 15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어린이와 전자 폐기물 처리장(Children and Digital Dumpsites)’을 한글로 번역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전자 폐기물과 어린이 건강에 관해 전 세계 학자들과 함께 각국의 사례를 수집해 작성한 것이다.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전자 폐기물 문제, 고소득 국가에서 저소득 국가로 버려져서 그 지역에 사는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전자 폐기물의 […]

[패스트패션] “물속 미세플라스틱 35%가 옷에서?” 친환경 공정 도입하는 의류기업들

패스트패션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과 자원낭비, 환경오염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패스트 패션의 환경오염 문제와 이에 대응하는 의류 브랜드들 이야기를 다룬 기사. 알렉상드르 당지 WFO 대표는 25일 동아일보 서면 인터뷰에서 “옷을 버릴 때뿐 아니라 옷을 만들고 배송할 때도 많은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당지 대표는 “의류 생산으로 인해 매년 800억 m³(800조 L)의 물이 사용되고 1억7500만 t의 […]

[재활용] 자원순환을 위한 화장품 공병수거 캠페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화장품 공병수거 캠페인 자료집을 제작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에 따라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한 기업이 재활용 분담금을 내면 포장재의 재활용을 실행하는 조직이다. 공병을 수거하는 화장품 업체와 수거하는 공병 종류 이 자료집에 따르면 2022년 현재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화장품 업체는 더바디샵, 러쉬, 록시땅, 아모레퍼시픽, 애터미 5개사이다. (기억합시다:) 더바디샵: 더바디샵 플라스틱공병 (샘플 및 메이크업 제품 등 내부 […]

[정책] 캐나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캐나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우리도 좀 따라하면 좋겠으나 용산 정부 들어서서는 계속 예정된 환경규제가 밀리고 있어서 부러운 마음으로 남의 나라 정책을 읽어보았다. 2022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과 수입 금지 ban on the manufacture and import of these single use plastics 2023년 일회용 플라스틱 판매 금지 ban on the sale 2025년 일회용 플라스틱 수출 […]

[로이터] 일회용 소분 포장, 소켓 스리랑카 판매 금지

소켓(sachet)을 사용한 것은 20여 년 전 인도를 여행할 때였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달린 사탕봉지처럼 형형색색의 1회용 샴푸와 컨디셔너 등이 달려 있었고, 가벼운 짐이 절실한 여행자 입장에서는 꽤 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켓은 액면가 그대로 일회용인데, 딱 한번 사용할 분량이 들어있고 쓰고 버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복합재질 플라스틱(아더)거나 재활용 가치가 낮은 비닐 포장이라 재활용 분리배출도 소용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