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플라스틱, 91%는 폐기물…기후 위기와 ‘플라스틱’은 한몸통

프레시안에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께서 기고하신 글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앞두고, 플라스틱의 문제와 해결 방안, 협약에서 중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교훈이 주르륵 꾀어진 논리적인 글은 보고서에 가까운 읽는 맛은 덜하지만, 자료와 핵심이 콕콕 버무려져 있습니다. 이 글 하나만 있어도 총망라된 내용을 본다고 할 수 있어요! ㅎㅎ 일독을 권합니다. 다음은 글 중에서 주제별로 요약한 부분입니다. […]

[보고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앞두고, 피플 대 플라스틱 People VS Plastic

2024년 4월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부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규제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가 열립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앞두고 그린피스에서 전 세계 19개국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무려 75%의 전 세계 시민들이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플라스틱 규제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19개국 중 한국 시민들은 모든 […]

[환경운동연합] 캐나다의 1회용품 규제, 현장에서 살펴보다

https://kfem.or.kr/recycle/?idx=20356648&bmode=view 2022년 12월, 캐나다 정부는 빨대, 젓는 막대, 비닐봉투, 도시락 포장재  등 6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유해 품목으로 지정, 제조와 수입을 금지하고, 이어 2025년 말까지 판매와 수출을 전면 금지 했다. 그러나 다우케미컬, 임페리얼오일 등 주요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금지 조치가 과학적 증거가 부족한 부당한 규제라며 연방 법원에 제소하였고, 캐나다 오타와 연방법원은 플라스틱을 독성 물질로 분류하는 것은 […]

[헬스조선] ‘암 유발’ 유해물질 2종 추가, 어디에 들었을까?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42201605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하면 어떤 유해물질이 떠오르나요? 저는 발암물질하면, 가공육이나 야간 노동, 니코틴 등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이번에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새롭게 ‘암 유발 유해물질 2종’을 추가해 분류했다고 해요. 바로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인데요, 이 두 물질은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일종이랍니다. 화장품, 종이컵, 식품 포장재에도 많이 사용되는 이 발암물질들, 국내에서는 2020년 환경부에 의해 PFOA 수입 및 유통, […]

[행사] 최최종_여우와 곰과 지구와 손에 손잡고

​ ​ 여러분 이번에는 진짜입니다. 진짜 할 거예요. 이번에도 못하면 담당자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예정이기 때문이죠. (※ 아닙니다.) ​ 그래서 급구합니다. 바로 당신, 날씨요정!!! 🧚 ​ 당신이 와야지 이 행사가 비로소 완성됩니다. 꼭 오셔서 땀 흘리는 담당자에게 인사해 주세요. 🙌 ​ ​ 2024. 04. 27. 토요일 오후 12시~오후 5시 30분 서울역 옥상정원 ​ ​ ​ […]

[플라스틱 어택] 재사용 병음료를 적극 확대하라 | LG생활건강 본사 앞 코카콜라 음료병 확대 촉구 기자회견

안녕하세요, 예람입니다:) 저희는 오늘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활동으로 LG생활건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재사용 음료병 적극 확대를 위해서죠. LG생활건강이랑 코카콜라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 국내 코카콜라의 생산과 유통을 맡고 있는 곳이 바로 LG생활건강입니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재사용 목표를 수립했으나, 한국 코카콜라는 유리병의 재사용 목표를 세우기는커녕 식당 등 접객업소에 캔 콜라 비치를 권유하는 홍보물을 돌렸습니다. (부들부들) 캔 콜라, 페트 콜라 […]

[행사] 용기내 식판데이 | 망원시장에서 쓰레기 없이 먹거리 즐기기

통인시장에서 운영하는 엽전도시락 들어보신 적 있나요? 현금을 엽전으로 교환 후 플라스틱 식판에 먹거리를 조금씩 담아 즐길 수 있어요. 그런데, 이 플라스틱 식판은 일회용이잖아요. 💧 다회용 식판으로 쓰레기 없이,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망원시장에서 장바구니 캠페인, 세제 리필스테이션 운영,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는 ‘알짜’들이 망원시장에서 […]

[유해물질] 패션업계의 침묵의 봄,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는 책 소개 그대로, 옷장 속 ‘침묵의 봄’ 그 잡채였습니다. 합성섬유(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옷에 유해화학물질을 덕지덕지 코팅한 결과 싸고 기능적이고 화려한 옷을 끊임없이 내놓는 ‘혁신’이 가능했죠. 하지만 그 뒤에는 심각한 환경과 건강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정작 그 피해자들은 나는 안 그런데, 옷 때문에 그렇게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 는 비난 속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유해물질로 […]

[KBS] [자막뉴스] 선거 때마다 쌓인다, ‘지구 두바퀴’ 선거 폐기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선거철 쓰레기 문제가 또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거리마다 걸린 현수막들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되고, 반짝이는 코팅지로 제작한 선거 공보물 또한 재활용이 어려워 처치곤란입니다. 제한적인 현수막 사용, 선거 공보물의 재생 종이 사용 및 온라인 공보물 활용! 친환경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언제쯤 치뤄질 수 있을까요?

[한국경제] “지하7m 고대 유적서도 미세플라스틱 검출”…고고학계 고민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6112900009 700만 년의 인류 역사 속에 플라스틱이 등장한 것은 12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1세기 또는 2세기 퇴적됐다가 지난 1980년대 지하 7m 아래에서 발굴된 토양 퇴적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유적지를 보전하기 위함이었지만, 어떤 경로였는지 모르게 미세 플라스틱이 침투한 것이죠. 플라스틱의 성질과 토양이 만나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고고학계에서는 유물의 부식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