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플라스틱 내 프탈레이트로 인한 인명 손실

워싱턴포스터 기사에 따르면 플라스틱에 든 유해물질 ‘프탈레이트’로 인해 연간 약 35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라스틱이 사람 잡네!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고 버려지는 선진국 거주자가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폐기물이 제 3세계로 이동함으로써 플라스틱에 든 유해물질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오히려 개발도상국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는 환경 부정의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에 함유된 일반 화학 물질, 심장병으로 인한 35만 명 이상 사망과 연관

연구자들은 프탈레이트 노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55~64세 연령대의 심장병 사망이 전체 사망의 13%에 이른다고 추정합니다.

eBioMedicin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품 포장재 , 플라스틱, 로션 및 샴푸에서 발견되는 프탈레이트가 심장병으로 인한 수십만 건의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탈레이트 (탈레이트로 발음) 로 알려진 이 화학 물질은 2018년 전 세계적으로 35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한 것으로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약 75%는 아시아, 중동,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개발도상국에서 급증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뉴욕대학교 그로스먼 의대 교수이자 이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트라산데는 “우리는 플라스틱을 고소득 국가의 문제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은 우려스럽습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플라스틱에 함유된 화학 물질에 대한 감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업들은 프탈레이트, BPA, 난연제 등 플라스틱에 함유된 화학 첨가물을 공개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의 상당수는 재활용 또는 폐기를 위해 산더미처럼 쌓인 플라스틱 폐기물 과 함께 저소득 국가로 보내집니다.

“그들은 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죠.” 우드러프가 말했다. “그리고 프탈레이트도 거기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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