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그 플라스틱 조화도 미세플라스틱이였어!

뉴스를 보고 퍼뜩 깨달은 바 플라스틱 조화가 바로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사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플라스틱 조화가 고인보다 오래 오래 환경에 남는다. 김해시에서 4곳의 묘역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금지하고 생화로 헌화하자는 캠페인을 열었다. 제가 죽어도 가죽과 이름일랑 남길 일 없으니, 제 무덤이나 화장터 앞에 플라스틱 조화도 놓지 말아주세요, 미세 플라스틱에 영혼이 피폐해질까봐 무섭다. 하지만 김해시에는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김해] 4곳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없애기 적극

4곳 공원묘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생화 2만단 무료 배부

김태문 김해시 환경국장은 “묘지에 플라스틱 조화라도 항상 있는 게 보기 좋다는 관념상 습관들을 하루빨리 바꿔나가야 하고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 헌화로 미세플라스틱과 탄소 발생을 줄이고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탈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의 공감과 참여 확대로 김해시의 작은 실천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큰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추모용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해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내 공원묘원 4개소, 한국화훼자조금협외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2022.1.30 관련 기사 읽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6737

구독하기
알림 받기

0 Comments
오래된 순
최신순 최다 투표
Inline Feedbacks
댓글 모두보기

다른 볼거리

Uncategorized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는 식품용기, 지퍼백과 배달음식!

미세 플라스틱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옵니다. 사필귀정이랄까요. 뉴욕타임즈는 지퍼백에 음식이나 식재료를 보관하는 광고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뉴스를 내보냈고, 헤럴드경제는 미세 플라스틱에

플라스틱프리
뉴스레터 구독하기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