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재활용 안 되는 골칫덩이 '캔시머'…'업계 설득'으로 퇴출
피프리미 ·
기후부, 카페 업계에 단일 재질 용기 사용 '권고'
재활용 업계 "불량률 높여"…기후장관, 퇴출 지시
커피 전문점 1만곳, 캔시머 사용…年 3.7억개 달해
의견 수렴 간담회…카페 점주 "알았으면 안 썼다"
카페·생산 업계 타격 제한적…대부분 중국산 제품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들어 보인 음료 용기 '캔시머'가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몸통은 페트(PET) 플라스틱, 뚜껑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캔시머는 두 소재를 쉽게 분리할 수 없어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재활용 가능한 용기처럼 생겨 페트로 분류되는 탓에 공정 과정에서 알루미늄이 섞여 불량률을 높이는 주범이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퇴출 과정에서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제적인 규제 대신 설득으로 자발적인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4일 기후부에 따르면 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는 캔시머 대신 단일 재질 용기로 바꾸도록 카페 업계에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와 협약을 맺어 자발적 개선을 약속 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뉴시스 2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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