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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비즈니스 리뷰] 체내 플라스틱 화학물질 일주일 만에 '반토막'…어떻게?

피프리미 ·

얼마 전 넷플렉스에서 플라스틱 디톡스가 방영되기 시작했는데요. 난임 부부가 플라스틱과 멀리 했더니 임신하게 된 사례들이 나와 아니 이 정도야!! 하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바디버든' 프로젝트로 이와 비슷한 유해물질 영향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공유합니다. 이 과학적 근거들은 이구동성 "이래도 일회용 플라스틱을 함부로 사용할 거야?"라고 묻고 있습니다.

체내 플라스틱 화학물질 일주일 만에 '반토막'…어떻게?

호주 연구팀, 주방 식기·포장재 바꾸면 프탈레이트·비스페놀 수치 급감




서호주 대학교(UWA) 연구팀은 성인 2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플라스틱 화학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려는 노력이 체내 수치를 최대 50%까지 줄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화학물질 수치 감소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플라스틱 화학물질 노출이 비만과 심혈관 질환 그리고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심장 대사 질환 발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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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세 가지 영역 모두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통제한 그룹을 검사한 결과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프탈레이트는 44% 이상 감소했고 비스페놀(BPA 및 BPS 변이 포함)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확한 수치 도출을 위해 공동 연구자인 아멜리아 해리 박사가 개발한 '24시간 식단 회상-플라스틱 노출 설문지'가 도입되었다. 참가자가 음식을 어떤 소재로 포장하고 어떻게 데웠는지까지 세밀하게 점수화하여 실제 소변 수치와 엄격하게 대조한 결과다.



식품이나 주방 식기 교체를 통해 부분적으로 플라스틱을 줄인 그룹들 역시 체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SG 비즈니스리뷰 안치용 기자 202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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