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세플라스틱 먹이니 사회성 감소”…자폐 유발 규명 출처

폴리에틸렌 소재의 미세플라스틱을 먹인 쥐들과 그 새끼들에서 이상행동이 증가했다고 한다. 자폐증 스펙트럼에 해당하는 강박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늘어나고 사회성이 줄어들었다고. 연구진은 이를 계기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질환과 미세플라스틱의 연관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이 점점 스펙트럼을 넓히며 늘어나고 있다. ㅠㅜ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이 태아기, 수유기, 청소년기 등 모든 연령대의 실험쥐에 병뚜껑이나 비닐 등에 쓰이는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을 2주에서∼12주간 먹인 뒤 10여 가지의 다양한 실험을 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 모든 연령대의 실험쥐에서 사회성이 감소하고 강박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신한 쥐에게 미세플라스틱을 2주간 먹인 뒤 태어난 새끼 쥐한테도 생후 4주 뒤 자폐 장애 증상이 나타나 유전성 연관성도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먹이사슬을 거쳐 식탁에 다시 오르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자폐 장애뿐 아니라 다른 난치성 질환과 미세플라스틱의 관련성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sbs 뉴스

전체 기사 읽기 (sbs 뉴스 2022.2.18 뉴스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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