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우유갑을 분리수거하면 우유와 휴지가 온다

우유갑, 재활용이 안 되는 현실 유유갑을 만드는 천연펄프는 최고급 펄프지만 우유가 새지 않도록 양쪽 면이 모두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종이 재활용품에 섞으면 재활용이 안 됩니다. 다른 재활용 종이들은 물에 풀어놓으면 헤실헤실 ‘종이 죽’ 상태가 되는데, 우리의 양면 코팅된 우유갑은 굳건하게 방수력을 유지하며 제 모습 그대로 남습니다. 따라서 체에 거르면 건더기가 되어 종이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집니다. […]

[행동] 풍선날리기: 내년에는 더 더 사라질 거에요

새해맞이 풍선날리기가 72곳에서 진행 경기도가 앞장 서 새해맞이 풍선날리기 행사를 금지하고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권했지만, 이미 관례(?)대로 풍선날리기를 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서울환경연합이 2020년 1일부터 3일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보도자료와 유튜브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전국 72곳에서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못미 ㅠㅜㅠ)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1065801Y 이랜드와 일부 지자체에서 풍선날리기 취소 하지만 이랜드의 선상에서도 풍선날리기에 대한 […]

[쓰레기] 면세점 비닐포장재 과다사용 이대로 괜찮은가?

신창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자원순환사회연대가 “면세점 비닐포장재 과다사용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듯 이대로 전혀 괜찮지 않습니다만. ㅠㅜ 면세점 비닐과 일회용 사용은 ‘흠좀무’ 수준이에요. 현재 규모가 큰 대형마트, 중형 쇼핑센터 등에서는 비닐 사용이 금지되거나 유료화되었으나 면세점은 아무런 규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공항 면세점을 지나가면 일부러 플라스틱 포장재를 뜯어 전시하듯 […]

[변화] 면세점과 백화점 과일상자에서 뽁뽁이의 퇴출

신세계 면세점, 뽁뽁이 대신 에코박스 도입 신세계 면세점이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인 뽁뽁이(에어캡) 대신 재활용 가능한 에코박스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물개박수!) 인천공항에서만 연간 1,000여 톤이 사용되던 일회용 뽁뽁이가 줄어들 발판이 마련되었네요. 신세계 면세점 외에 다른 면세점에도 퍼져나가길 기원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이 면세업계 처음으로 에어캡을 대신해 친환경재생지를 사용하고 지속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박스를 도입해 올해 안에 에어캡을 완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