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환경부] 환경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법제화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앞서 환경부는 2018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학교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해 시행해왔다. 이번 행정예고는 권고 수준이었던 실천지침을 법제화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기쁜 소식이!! 아래 내용을 보면서 그저 바람직하도다를 연신 발설하는 나를 발견….

https://www.ajunews.com/view/20210213165906831

  • 공공기관의 청사(공원·고궁 등 소관 시설을 포함) 안에서나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회의·행사에서 컵·비닐봉투·플라스틱 응원용품 등의 1회용품과 플라스틱 재질의 병입수·풍선·우산 비닐을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청사 안의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을 운영하는 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1회용품과 플라스틱 포장 제품의 제공을 자제하고 판매를 줄이도록 권고해야 한다.
  •  종이 없는 회의를 활성화하고, 종이 출력이 필요한 경우 단면 인쇄 및 컬러 인쇄를 지양하는 등 자원절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공공기관이 설립·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는 1회용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공공기관이 소속 직원의 상례를 지원할 때 1회용품을 지원하던 것도 제외한다.
  •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경우 다회용 컵, 장바구니, 음수대, 우산 빗물 제거기 등을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의와 행사에서 음식물을 먹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경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거나 식당을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실천지침에 따른 1회용품 감량 노력과 실적은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해 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내용도 있다.
구독하기
알림 받기

0 Comments
Inline Feedbacks
댓글 모두보기

다른 볼거리

Action

[플라스틱 어택] 재사용 병음료를 적극 확대하라 | LG생활건강 본사 앞 코카콜라 음료병 확대 촉구 기자회견

안녕하세요, 예람입니다:) 저희는 오늘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활동으로 LG생활건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재사용 음료병 적극 확대를 위해서죠. LG생활건강이랑 코카콜라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 국내 코카콜라의 생산과 유통을

플라스틱프리
뉴스레터 구독하기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