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0/2023112002003.html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축적된 나노 플라스틱이 파킨슨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세포 사이 신경 전달 물질을 돕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축적은 파킨슨 병의 주요 발병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나노 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이 단백질이 제거되지 않고 축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경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죠.
인체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몸이 나노 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을 만큼 고도로 발달해 있을까요?
이미 플라스틱 인간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의 플라스틱의 인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플라스틱 물질 대신 다른 재질의 물질로 대체하여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