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해외 뉴스]미세 플라스틱은 치매를 촉진한다

PLASTIC SOUP FOUNDATION

2023. 09. 04.

미세 플라스틱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인데요, 지난 2023년 8월 말 국제 분자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에 로드아일랜드 대학의 제이미 로스(Jaime Ross) 교수가 진행한 연구의 충격적인 결과가 게재되었습니다.

📑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과 다른 포유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물과 식품에 첨가되어있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심각한 행동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인데요,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습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라 매우 마음 아픕니다…😭 인간이 미안해…)

제이미 로스 교수는 실험 쥐의 신경학적 영향과 염증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식수를 통해 다양한 양의 미세 플라스틱을 투여, 쥐의 다양한 신체 기관과 기타 조직에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되는 것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미세 플라스틱이 몸 전체에 침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특히 나이 든 쥐의 행동이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진은 3주 동안 식수를 통해 젊은 쥐과 늙은 쥐에세 서로 다른 양의 미세 플라스틱을 투여, 관찰했습니다.

쥐들은 이상하게 움직이며 따로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행동을 인간의 치매와 연관시켰습니다. 늙은 쥐에게서 나타난 변화가 젊은 쥐의 변화보다 훨씬 더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 분명한 변화를 확인했다고 로스 교수는 말했습니다.

불행하게도 미세 플라스틱은 모든 장기와 뇌까지 침투했습니다. 심지어는 소변과 대변에서도 발견되었죠.

실험 전 로스 교수는 식수를 통한 미세 플라스틱 투여가 위장, 간, 신장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심장, 폐, 뇌까지 침투한 결과로 인해 미세 플라스틱이 소화기관 뿐만 아니라 몸 구석구석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사실 물질이 혈액뇌관문(혈액과 뇌 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내피세포로 이루어진 관문)을 뚫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막는 보호 매커니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뇌 조직 깊숙하게 침투한 것을 보면 미세 플라스틱에게는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로 보입니다.

뇌에 침투한 미세 플라스틱은 중요한 단백질인 GFAP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GFAP는 알츠하이머나 우울증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단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GFAP 생산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후속 연구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구독하기
알림 받기

0 Comments
Inline Feedbacks
댓글 모두보기

다른 볼거리

플라스틱프리
뉴스레터 구독하기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