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신박한 실험. 트레이에 든 5개 과자를 실험해보았다. 엄마손 파이 뺴고는 극한 체험처럼 떨어뜨려도 별로 부스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먹는 데 지장 없다! 그렇다면 이 트레이는 부피가 커보이게 하고 소비자 가격을 높이고 쓰레기는 막 생산하는 제조업체의 저주일까. 소비자 가격에 트레이 생산 단가도 포함되어 있을 테다. 난 그저 트레이 없는 홈런볼을 먹고 싶다!!
홈런볼…. 안 그래도 맛있는데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으며 겉바싹 속촉촉이라고 판매 난리부렀어. 티라미슈에 밀크에 오리지날 외에 맛도 여러가지로 진화했다. 플라스틱 트레이도 그만큼 많이 나온다는 뜻. ㅠㅜㅠㅜ 트레이 뺴고 홈런볼 한 2개 정도 더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개 제품, 플라스틱 트레이 빼고 낙하 실험 해봤다
카스타드 등 3개 제품 트레이 없어도 전혀 파손 안돼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3>플라스틱 트레이
편집자주
기후위기와 쓰레기산에 신음하면서도 왜 우리 사회는 쓸모없는 플라스틱 덩어리를 생산하도록 내버려 두는 걸까요. ‘제로웨이스트 실험실’은 그 동안 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해온 재활용 문제를 생산자 및 정부의 책임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한국일보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