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유색 페트병 사용금지를 골자로 하는 자원재활용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초록병으로 익숙한 소주 페트병이 무색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초록색이 떠오르는 사이다병들도 투명한 병으로 갈아입었다.
페트병의 재활용률은 높은 편이지만 유색 페트가 혼입될 경우 품질이 떨어져 자원순환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는 유색 페트의 퇴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엔 라벨을 없앤 페트 제품도 등장했다. 롯데칠성이 생수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
실제로 라벨 역시 페트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소비자들이 재활용 배출시 라벨을 제거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제품을 내놓은 것.
기사 출처: “기다리던 페트의 변화가 시작됐다” 피알뉴스 2020.2.7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48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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