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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 이후 이에 대한 혜택을 받고,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바쁘게 움직였어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IRA 도입 이후 ‘클린 에너지’ 투자 붐이 일어난 것입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전기차,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요.
큰 덩어리(?)인 미국과 중국이 각자 재생에너지 산업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니 머지 않은 미래에 석유, 석탄 없는 ‘클린 에너지’만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년 반도 안 되는 시간 동안 274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니, 최소 이틀에 하나씩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던 것입니다. 최초 발표시 총 4300억 달러(약 573조 원)에 이르는 지원안이었던 IRA는 사실 ‘기후위기 대응법’이라고 불러도 되는 법안이죠.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고 불렀던 것은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을 설득하고, 심각했던 인플레이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블랙록은 “전 세계 곳곳에서 탈탄소와 에너지 안보에 집중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향후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반적인 에너지 투자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고요. 인수 관련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앞으로 수십년 간 수십 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 기회가 있다는 점을 짚었어요. 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역시 크게 바뀔 물류 및 수송 인프라를 비롯해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의 수요를 자본 시장은 지금 바라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