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후위기 임계점 온다…”5년 내 기온 1.5도 더 오를 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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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가장 더웠던 한반도의 봄.

매년 ‘올해 여름이 가장 뜨겁다’라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이 말을 다시 생각하면 ‘다가올 여름 중 올해가 가장 시원하다’라는 말이 됩니다.

완연한 여름이 되기도 전, 긴소매를 정리하고 반소매를 입기 시작한지도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인간들은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형국으로 보면… 인간은 그다지 슬기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5년 안에 지구 기온 상승폭이 1.5도를 돌파할 가능성이 80%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5도는 과학자들이 기후변화의 ‘티핑 포인트’(급격한 변화를 야기하는 지점)로 제시한 수치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인류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할 경로에서 벗어나 있다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수치”라며 “우리는 지금 지구와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고 있다”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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