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가게] 창업을 원하는 분들께, 알맹상점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알맹상점입니다.  알맹상점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책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만, 그 내용 중 일부를 아래에 공유합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신 후에도 창업이 궁금하실 경우 ‘알맹상점 제로웨이스트 샵 창업 워크숍’ 

홀수 달 온라인 줌 진행(가끔 샵에서 대면 진행)
마지막 월 오전 10시 이주은 대표 진행
마지막 목 오후 10시 양래교 대표 진행 

에 참여하세요. 홀 수 달  중순 이후 공지 글로 안내와 신청서가 올라옵니다. 

🌏 알맹상점 공지 확인


가게를 내고 싶다면 우선 관련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탐방을 해보시면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하실지 정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비즈니스가 주 목적인지, 공익성이 짙은 상점을 운영하실지 먼저 방향을 정하신 후 관련된 제품과 활동을 정해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지역의 활동도 꽤 중요한 방법이구요. 알맹상점처럼 500개가 넘는 제품군, 맞춤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따서 화장품 소분도 하는 방법, 플라스틱 프리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여는 것 등 다양한 가게 모델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오픈 준비하시면서 바쁘시겠지만 동네 지역커뮤니티를 형성하시면서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맹상점은 현재 프랜차이즈를 낼 만큼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체인의 정형화된 모습이 아니라 각 지역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갖춰지기를 원하므로 체인 사업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맹상점의 운영과 커뮤니티 회수센터 등의 경험 등은 충분히 나누고 싶습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 카페이공 제로웨이스트 가게는 알맹상점의 모델을 지역에서 멋지게 발전시킨 예입니다. 

대부분 친환경 제품은 납품가가 비싸거나 도매로 거래할 경우 주문 양이 많아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 문제를 겪었고요. 그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자 도매몰을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벌크 제품을 소량씩 판매합니다. 

알맹상점에서 무포장 제품으로 컨택한 곳들 위주로 구성하였고, 조금씩 다양한 제품을 사실 수 있는 기본 상품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익금은 제로웨이스트 샵의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해 일부 사용됩니다. 

🌏 알맹상점 도매몰

almangmarket.co.kr

가입방법은 위 링크의 공지 글을 확인해주세요. 

현재 알맹상점은 가게를 열고 싶은 분들이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조금씩 부담없이 사실 수 있도록 현재 사업자분들을 위한 도매몰을 열었습니다. 알맹상점에서 베스트로 판매되는 제품들을 좀더 쉽게 납품 받으실 수 있는 공간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분들에게만 (일반 소비자 판매 아님) 운영됩니다.

현재 사업자등록증이 없이 오픈을 준비하시거나 캠페인으로 팝업숍을 하시는 분들께는 almangmarket@gmail.com으로 오픈할 공간 정보와 목적, 사진 등을 보내주시면 등업해드립니다.


🌏 도매몰 이용 방법

http://www.almangmarket.co.kr/article/%EA%B3%B5%EC%A7%80%EC%82%AC%ED%95%AD/1/183/

알맹상점 도매몰에 가입하시면 알맹상점에 입점해 있으나 도매몰에 올라와 있지 않은 제품 구입처도 알려드립니다. 도매몰에서 등업된 후 1회 이상 구매하시면 오픈 카톡방 ‘도모도모’에 참여하실 수 있고 네이버 ‘도모도모’ 카페에서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시고 가게 관련 카게시판에는 도매몰에 올라와 있지 않은 알맹상점 입점 물건 구매처가 올라와 있습니다. (구글시트 파일로 정리됨) 


세제리필숍 가이드

2022년 독립출판 식목일에서 전자책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다시 내주셨습니다. 2022년 10월 업데이트 된 내용은 다음 전자책 링크로 보아주세요.

서울시 제로마켓 지원으로 전자책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우리 동네에서 세제 소분 가게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클릭하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로딩 후, 본문이 나타납니다!

우리 동네에서 세제 소분샵 ‘알맹’을 꿈꾸는 분들께 건네는 안내서입니다. 세제 구입처, 밸브 등 필요한 장비, 관련 법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세제 소분샵을 작게 시작해 맨몸으로 부딪힌 경험을 담았어요. 2019년에 펴냈고요, 위의 버전이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 된 최신 내용이며, 아래는 2019년 내용인데요. 전자책 버전 말고 PDF 파일로 보시길 원하는 분들께서 참고해주세요. 


제로웨이스트 가게 관련자들, 트래쉬버스터즈와 아름다운 가게 등 재사용 비즈니스 관련자들이 모여 이야기 한 ‘대담한 쓰레기 대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그리고 그 진화의 흔적들’ 보시면 사장을 탈피하고 싶지만 결국 이 일이 너무 좋은,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한번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준비 잘하셔서 지역에서 활발한 제로웨이스트 대안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상점 오픈 FAQ

1. 신고해야 하는 사항이 대표적으로 식품소분판매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화장품 소분판매업으로 알고 있는데 이 3가지 외에 물건 판매를 위해 신고해야 할 사항이 또 있을까요? 판매 품목은 화장품, 식품(곡물, 야채, 과일 등), 생활용품(주방용품, 욕실용품, 여성용품 등)입니다.

🅰  네 맞습니다. 이외에 도소매업이나 소매업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식품을 소분하실 경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추가하세요.(화장품과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공간 분리가 필요합니다. 혹은 카페나 식당을 고려하실 경우 휴게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가가 근린생활시설로 지정된 곳이어야 하니 계약 시 미리 확인하세요!!

  • 식품위생법에서 정하는 영업의 종류: 제로웨이스트 가게의 식품 소분과 관련된 영업 신고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입니다. 
  • 단, 소분 불가능한 제품은 따로 법령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육제품, 특수용도식품, 통병조림, 레토르트, 전분, 장류, 식초는 소분금지, 건강보조식품도 소분 허가 불가능) 가공식품의 경우 제조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을 들여와 소분 판매할 수 있습니다.
  • 가공식품이 아닌 농산물 등 1차 식품은 사업자등록 후 소분판매 가능합니다. 특히 쌀 또는 곡물은 양곡 소분업 등록 후 소분 판매가능합니다. 

2. 화장품 소분판매업과 관련해 헷갈리는 사항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화장품을 제공하는 화장품 회사만 맞춤화장품제조관리사를 두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화장품을 제공받아 판매하는 저희와 같은 상점에도 관리사를 두어야 하는 것인가요?

🅰  판매하는 가게마다 한 명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있어야 화장품 소분판매업이 가능합니다. 2021년 5월 현재 식약처는 가게가 아니라 업체당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한 명만 두는 개정안을 내부에서 고려하고 있지만 과연 그렇게 변경될 질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현재 한 가게당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자격증은 꼭 있어야 합니다. 지난 3회 관리사 시험의 합격률이 7%… 이게 좀 허들입니다. 현재 식약처는 화장품 소분판매업으로 등록된 곳이 해당 장소가 아닌 곳에서 한 달 이내 한시적인 팝업숍을 진행할 경우 화장품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시범사업 운영 중입니다.

3. 화장품판매업신고가 한 번에 되지 않고 3번이나 시도한 끝에 허가가 났다고 들었습니다. 2번이나 불허가를 받은 주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허가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서 떨어진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참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구획된 장소가 있고 씻을 곳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정리가 안 된 채로 사진을 찍어서 그렇습니다. 장소를 모두 정리해놓고 구획된 곳에서 제품을 소분하고 상담할 공간을 사진 찍어 보내시면 됩니다. 맞춤형조제관리사 자격증이 있고 세척장소가 분리되어 있다면 승인이 그렇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4 . 상품의 마진율과 관련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알맹상점 도매몰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니 최소30%~최대 40%의 할인율로 판매하고 계신다고 나와 있는데 이를 마진율로 보고 예산안을 상정해도 괜찮을까요?

🅰  오프라인 가게가 살아남으려면 최소 30%(부가세 포함) 이상 마진이 남아야 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제품의 온라인 소매가보다 너무 비싸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습니다. 온라인 평균 소비가에 택배비를 더한 것보다는 좀 더 싸게 (제품가+ 2,500원 이하로 소비자가 책정) 가격을 책정하시기를 권합니다.

5. 현재 도매몰에서 판매하고 계시는 제품의 종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시나요?

🅰  도매몰에 사업자등록증 내시고 로그인하셔서 제품을 확인해주세요. almangmarket.co.kr

6.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 대용량 화장품 생산을 제안 드릴 때 여쭤봐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 무엇이 있을까요?

🅰  대용량 벌크통 재사용 여부와 보내드린 벌크통에 제품을 담아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1차로 가게에서 세척 및 소독해서 보내면 제품을 담기 전 소독이 가능한지 여쭤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미생물 검사를 해서 여부를 확인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말통과 화장품이 화학반응하지 않는지 처음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에탄올 주정, 화학제품 가능하다고 나온 폴리에틸렌 PE 말통을 추천드립니다. 알맹상점에서는 대용량 통을 보내는 비용을 저희가 내고 있습니다.

7. 이로운넷을 통해 하신 인터뷰 내용 중에 “유지비용이 높아 접는 경우가 많다”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유지비용에 해당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  세척과 소독 관리, 재사용 병 세척과 소독, 자원순환회수센터 유지와 관리 등입니다. 인력과 공간이 다른 소매샵의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 차와 원두도 판매 하고 계시는데 소분판매업 신고를 하면 판매 가능한 품목인가요?

🅰  즉석판매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으시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러 품목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내실 경우 제각각 소분하고 세척할 싱크대 같은 장소와 칸막이 등의 공간 구획이 필요합니다.

9. 가장 많이 판매되는 물품의 종류를 알려주신다면 물품 구성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도매몰에 잘 판매되는 물건이 올라와 있습니다. 동네 별로 잘 팔리는 제품 종류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매몰에는(almangmarket.co.kr) 잘 팔리고 마진이 높은 제품 위주로 올려두었습니다.

알맹상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천연소재 수세미류, 리필 대용량 제품(세제, 화장품-특히 화장품 판매대금이 높음), 대나무 칫솔과 고체치약, 옻칠 식기류, 다양한 소재의 스텐, 유리, 실리콘 다회용 빨대, 밀랍랩 등이 잘 나갑니다.

도매몰에 올라오지 않은 알맹상점 제품 구입처는 첫 구입 후 알려드리는 네이버 도모도모 카페에서 안내드립니다.

10. 알맹상점을 직접 몇 차례 방문하였을 때, 여성들의 방문율이 높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층이 궁금합니다.

🅰  20-30대 여성 소비자가 약 70% 이상입니다. (홍대권에 위치하는 알맹상점 특징을 고려해주십시오:)

11. 얼마나 있어야 차리나요?

🅰  흠, 이 문제는 얼마나 다양한 물건을 입점하고 어떤 동네에서 시작할 것인지, 어떤 인테리어를 할지에 따라 너무 다릅니다. 알맹상점의 초기 자금은 보증금까지 포함해 약 3,000만원이었으나 이미 공사가 다 된 공간에 당근마켓에서 집기를 사서 재사용 저렴이 물건을 많이 사용한 점, 보증금이 싼 공간에 들어온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100만원으로 제로 웨이스트 시범숍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인천 귤현동 사례를 소개드립니다. 

http://organicpunk.farm/2021/05/03/zerowasteshopgyulhyeon/?fbclid=IwAR3Pz35-PfpMRkdIRKDZBz0CGpNGoMF_bYwtHUfC6kSZH6rUuTma2W6Q0Kc

화장품까지 다룰 경우 워낙 화장품이 고가라 (샴푸 한통에 50만원 막 이럼…) 5천만원이 들 수도 있답니다. 각자 가진 범위 내에서 먼저 팝업숍을 해 본 후 시작해보시면 어때요.

우선 도매몰을 통해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조금씩 갖추고 팝업숍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린오큐파이’란 팀은 도매몰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다마스를 이용해 2021년 4월 주말마다 홍대 연트럴 파크와 불광천에서 이동식 제로 웨이스트 숍을 열었습니다.

12. 상품 표시사항을 소비자에게 종이나 라벨로 전달해야 하나요?

🅰  상품 표시사항은 중요합니다. 의약외품과 화장품, 세제 등의 경우 소분된 제품에 나온 표시사항을 손님께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약외품을 제외하고 원치 않는 분들께 종이나 라벨처럼 쓰레기가 나오는 형태로 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자나 큐알코드, 메일 등 전자 문서로 보내드리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매장에는 누구나 사진을 찍고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사항을 눈에 띄게 비치해주세요. 알맹상점에서는 해당 물건을 하시는 분께 유통기간과 브랜드 명을 확인했는지 확인하고, 자기 용기에 소분한 분들께는 용기에 ‘먹지마세요, 용기 재사용’이라는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드립니다. (마스킹테이프는 알맹상점 도매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알맹상점에서 판매 중인 벌크 제품 표시사항 라벨은 스티커 형태로 인쇄하실 수 있도록 네이버 도모도모 카페에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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