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에는 효능 성분이 들어있어 강이나 바다, 토양을 오염시키고 이에 노출된 생태계와 동물에게 고통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폐의약품은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되고 따로 수거해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약도 안 사면서 약국에 폐의약품만 가져다 주려니 좀 뻘쭘해서 안 먹는 약을 버리지도 약국에 가져다주지도 못한 채 묵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제 서울시에서는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넣으면 자동으로 수거한다고 합니다.
가까운 근처 보건소, 주민센터, 구청에서도 폐의약품 수거를 한다고 하니, 기억해주세요~ 함부로 버리시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으시면 안 되고요.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 폐의약품 배출 장소
• 가까운 주민센터, 보건소, 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등
• 또한 서울시 소재 집 근처 우체통을 활용하여 폐의약품을 넣을 수 있어요
♦ 폐의약품 배출 방법
• 가루약, 알약(조제약) : 포장 및 밀봉 상태 그대로 배출
• 알약(캡슐) : 포장된 알약 그대로 배출
• 물약, 시럽, 연고 등 : 용기 그대로 마개를 닫고 배출
♦ 폐의약품 배출 시 유의 사항
너무너무 필요한데…최근에는 약국에서 그냥 버리라고 안내하기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