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전 세계 버려진 옷의 15%를 재활용하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저는 옷을 정리하면서 계절감을 느낍니다.

대개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모아 세탁한 다음 아름다운 가게 망원점으로 가져가죠. ‘숲스토리’에 보내기도 하고 예전에는’마켓인유’에 포인트를 받고 가져가고는 했습니다. (현재 마켓인유는 매장에서 옷을 기증받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분기별로 정리하다 보니 이제는 한 두 개 정도로 양이 적어 입을 만한 옷은 저희 동네 아름다운 가게 망원점으로 가져가고, 또 그만큼 중고 의류를 사오기도 합니다. ㅎㅎ 새로운 디자인의 옷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아름다운 가게 망원점이 공유 옷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이 입을 수 없는 너무 낡고 헤진 옷은 어쩔 수 없이 의류 폐기함에 넣습니다. 이 옷들은 어디로 갈까, 차라리 종량제에 버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요. 의류 폐기함에 넣을 만큼 낡은 의류를 색깔별로 분류하고 원사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이야기가 끌린 이유입니다. 기사를 보면 모직류 의류만 취급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산업적으로 재활용 되는 옷들이 있다니! 반가운 마음으로 뉴스를 공유합니다.

2020. 12.18 한국 BBC 뉴스 https://www.bbc.com/korean/features-5534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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