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 기자가 이 더운 여름 재활용 선별장 컨베이트 앞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기사다. 재활용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 자, 유죄. 썩어들어가는 음식물 속에서 재활용품을 직접 분리시키는 사회봉사명령 같은 거 100시간제 있으면 좋겠다. 내가 하기 싫은 일, 다른 사람도 하지 않게 하려는 마음으로, 재활용의 기분 ‘비행분석(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실천해보자
1. 재활용품 내놓기 전 헹굴 것! (썩어 문드러지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2. 검정비닐봉투에 아무 거나 막 넣지 말 것
3. 우유팩 종이컵 일일이 선별! 종이와 섞지 말고 주민센터에 가져다 줄 것
: 우리동네 멸균팩 수거 지도 보기 bit.ly/2021_tetra_save
4. 두루마리 화장지 비닐 안 찢어지니까 거기다 재활용품 넣지 말기
5. 라벨이나 커버 비닐 등 플라스틱에 붙은 비닐은 꼭 뗴기
아니 이게 뭐라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니.
특히 1번! 뭐 묻은 재활용품은 반드시 헹궈서 내놓아 달라고 읍소하셨다니 꼭 기억하자.
재활용품 함부러 내놓는 당신이 바로 쓔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