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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페탈루마에서 테이크 아웃 컵으로 재사용 컵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페탈루마는 인구 6만 명, 면적 37.53㎢의 도시예요.
도시의 면적만 두고 봤을 때는 서울의 노원구(35.44㎢)와 비슷합니다!
이 컵에 따뜻한, 차가운 음료를 담아 마신 뒤 도시 전역에 배치된 60개의 반환통에 쏙 넣으면 쓰레기 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이 컵은 세척 후 재사용된다는 거죠!
(재사용 컵만 들고 다니는 노원구…? 생각만 해도 짜릿해.. 늘 새로워… 재사용이 최고야…)
이거 당장 스타벅스 코리아가 도입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 스타벅스는 재사용 컵 전부 철수했는데… 꽤나 비교가 되는 행보네요…^^
캘리포니아 주의 소도시 페탈루마가 일회용 컵 대신 재사용 컵으로 대체하기 위한 3개월간의 실험에 착수한다.
‘페탈루마 재사용 컵 프로젝트(Petaluma Reusable Cup Project)’이라는 이름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객은 일회용 컵을 요청하거나 머그잔을 가져오지 않는 한 밝은 보라색 재사용 플라스틱 컵에 따뜻하고 차가운 음료를 제공받게 된다.
브랜드명이 적힌 보라색으로 구별되는 재사용 가능한 컵은 비스페놀 A가 없는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차 또는 음료수를 마신 후 참여 시설이나 도시 전역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60개의 반환통에 컵을 넣으면 반환된다.
사용 및 반환 후 재사용 컵은 재사용 물류 제공 업체인 뮤즈(Muuse)가 세척한 후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다시 분배하는 일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