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소개해 드린 세계 최악의 플라스틱 악당 기업에 대한 글 기억나시나요?
가물가물 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후루룩 읽고 돌아와 주세요✊
BFFP에서 발표했던 보고서에서 2018-2022 세계 최악의 플라스틱 악당 기업 상위 5개!
- Coca-Cola Company(코카콜라)
- PepsiCo(펩시코)
- Nestle(네슬레)
- Unilever(유니레버)
- Mondelēz International(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이들은 2018년, 엘렌 맥아더 재단과 유엔 환경 프로그램은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서약을 체결했는데요,
- 2025년까지 100% 재활용ㆍ재사용ㆍ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만들기
- 새로운 플라스틱의 사용 줄이기
- 포장재에 더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 포함시키기
이러한 자발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6856
유니레버는 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한 겹의 플라스틱 필름 있음, 소스는 플라스틱 팩 사용)를 사용해 신재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인다고 했는데요, 이번 시범 판매에 성공해 전체 팟누들의 포장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하게 되면 매년 4,000톤의 신재 플라스틱의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스코(TESCO)는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브랜드인데요, 자사 브랜드의 세탁 세제의 포장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90% 이상 재활용 판지를 사용한다고 해요!
세제를 보호하기 위해 얇은 플라스틱 라이너가 포함되지만, 일반 가정용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 가능하며 이러한 포장재 전환을 통해 8개 제품에서 연간 약 252 미터톤의 플라스틱에 해당하는 400만 개의 플라스틱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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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포장재, 신재 플라스틱의 사용 절감에 대한 반가운 소식이죠?
그리고 일반 종이가 아니라 재활용 소재의 종이를 포장재로 사용한다는 점도 ‘지속 가능’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어 다른 제품의 포장재 전환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