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21년 1월 1일부터 재활용 불가 플라스틱 세금 부과 결정
1Kg 당 0.8유로, 선제적 대응 통해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
뷰티누리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2020.12.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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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하는 동시에 코로나19발 경기부양책 자금 확보를 위해 2021년 1월 1일부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에 kg당 0.8유로(80ct)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코로나19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 조치라는 분석이다.
EU 차원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 강화로 국내 플라스틱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과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이나 생분해성 신소재 등을 중심으로 새로 열리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에서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