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은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일부 성분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 작용합니다. 유니레버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를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석유계 세제 원료를 퇴출한다고 합니다. 세탁이나 청소용 세제에 투입되는 화학약품은 이 회사 가정용품 사업 부문의 탄소 배출량 중 약 40%를 차지합니다.
석유계 성분=유해성=기후위기=탄소배출량, 이렇게 이어지는 고리를 끊겠다는 선언입니다.
유니레버의 과감한 결심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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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니레버 “2030년까지 세제 원료서 석유화학 물질 퇴출”
2020-09-03 1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