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든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만 사용하고 일회용기는 사라진다. 만약 죽는다면 인천의 대학병원 장례식장으로 나를 보내다오. 아니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이 전국에 퍼져서 내가 사는 곳에서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이것이야 말로 품격 있는 마지막 발걸음.

인천의 대학병원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장례식장으로 운영된다.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2월 1일부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2월 중순부터 이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1월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지역 내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을 위해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인천의료원에 이어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도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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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