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식물이 흡수한 미세 플라스틱, 열매 통해 후세대로 전달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3069700063

아찔한 소식을 전합니다.

미세·나노 플라스틱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완두에게서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발견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에게서 수확된 완두를 식재한 이후에도 여전히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오염된 완두에서 자란 풀은 플라스틱을 머금은 상태에서 태어나 자라게 된 것이죠.

해양의 미세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토양의 미세 플라스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오염을 방지해야겠습니다. 😢

연구성과도 (출처 : 한국연구재단)

200nm 크기의 형광 폴리스타이렌 미세·나노 플라스틱에 오염된 토양에 완두를 약 60일간 노출한 후 완두콩을 수확해 공 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으로 살핀 결과, 완두콩 배아와 떡잎에서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또 수확한 완두콩을 미세·나노 플라스틱에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 다시 심어 14일간 배양, 관찰했더니, 표피보다 세포 간 및 세포 내 공간에서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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