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흠집이 나거나 모양이 이상하거나 작거나 크면, 그러니까 자본주의 세상에서 상품 가치로서 하자가 있으면 농산물이 버려집니다. 과일 중에서는 사실 벌레 먹은 과일이 제일 맛있는데요. 벌레들이 귀신같이 달고 과육이 풍부한 과일을 알아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흠집이 나면 그 과일은 팔지 못하고 버려집니다.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되지만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와 과일을 시중보다 30%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1~2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조금씩 다품종 소량씩 보내줍니다. 정기 배송 신청이 뜨면 금새 마감되니까 웹페이지에서 배송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놓으셔야 한답니다.
어글리어스 마켓 https://ugly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