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다. 소각장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유독성분을 철저히 내부에서 포집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안에서 일하는 소각 노동자들의 몸은 망가지고 있다. 쓰레기를 태우면 남는 유독성분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지역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기 우해 외부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대가를 내부자들이 앓고 있는 것이다.
결국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노동자가, 가난한 사람들이, 제 3세계가, 다음 세대가, 그리고 지구에게 떠넘기게 된다.
MBC 뉴스 / 손하늘 기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6081_357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