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부엌용품: 플라스틱 프리로 끝내는 살림과 세제

만능세제, 나무 열매 ‘소프넛’

소프넛(솝넛)은 사포닌과 거품이 풍부한 남아시아 일대에서 자라는 나무 열매다. 소프넛을 망에 넣고 세탁세제나 설거지 세제로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에 끓여 그 액체를 만능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소프넛의 자세한 사용법은 인터넷 블로그들에 잘 나와 있다. 나무 열매니까 사용한 후에는 퇴비화할 수도 있고 땅에 묻어도 오케이! 자연히 썩는다.

소프넛 구입하기 ‘프레시 버블’

http://www.freshbubble.kr

이미지 출처: 프레시버블

유기농 소다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세스퀴소다) 및 구연산

만능세제 소다와 구연산 🙂 인터넷에 이 만능세제들의 사용법이 구구절절 잘 나와 있다. 가격도 싸고 가루세제라 리필하기 편하고 효과도 좋고 지구와 건강에도 좋다. 베이킹소다는 연마작용, 과탄산소다는 표백작용, 세스퀴소다는 세정작용이 뛰어나다. 구연산은 린스 기능에 사용한다.

샤본다마 코리아

http://www.shabon.co.kr

  • 소다류: 연마, 탈취, 세척 작용을 한다. 빨래, 청소, 설거지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따뜻한 물과 비누와 함께 사용하면 세척력이 훨씬 강하다.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 과탄산소다, 세스퀴소다 3종류가 있는데 이 중 한 종류를 사용한다. 물에 가장 잘 녹고 세척력도 가장 좋은 것은 세스퀴소다다. 500밀리의 용기에 1스푼의 세스퀴소다를 넣고 물로 채워 흔든 후 청소나 빨래에 사용한다.

  • 식초, 구연산: 살균, 연수, 린스 작용을 한다. 섬유유연제, 린스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변기 청소시 사용하면 좋다. 식초 냄새가 싫다면 감귤류 껍질을 2주 정도 담가 우려내거나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 구연산은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수돗물에 구연산을 녹여 사용해도 된다. 구연산은 습기에 약하므로 밀폐해서 보관한다.

  • 비누: 폐식용유 비누는 싸고 세척력이 좋다. 나는 설거지부터 면생리대 빨래와 욕실 청소까지 폐식용유 비누를 사용한다. 또한 플라스틱 통이 필요 없는 ‘설거지바’ ‘샴푸바’ 등 다양한 종류의 고체비누가 있다. 세탁세제의 경우 폐식용유 비누를 가루로 만든 가루비누를 사용한다. 합성세제처럼 찬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에 녹인 다음 찬물에 세탁한다. 생활협동조합에서 판매하며 합성세제보다 가격이 싸다.

플라스틱 통 없이, 자기 통에 담아서 사는 세제 소분샵

전국 세제소분샵 지도 보기

천연 세척솔 및 브러쉬

인터넷 검색창에 ‘돈모 브러쉬’ ‘말털 세척솔’ ‘용설란 세척솔’ 등을 치면 100퍼센트플라스틱 프리 세척솔 제품이 나온다.

돈모(돼지털) 브러쉬는 긴 물병이나 컵을 닦을 때, 마모(말털) 세척솔은 코팅이 떨어지지 않도록 코팅 냄비와 팬을 부드럽게 닦아낼 때, 식물성 섬유(용설란) 세척솔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힘 주고 박박 닦아낼 때 사용한다. 나무 손잡이에 종류가 다른 세척솔을 바꿔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세척솔 외에 ‘천연 바디 브러쉬’로 검색하면 동물 털이나 식물성 섬유로 만든 세안 및 바디 브러쉬도 나온다.

천연 수세미

천연 수세미는 수세미라는 열매를 삶은 후 말린 제품이다. 큰 수세미를 사서 구미에 맞게 잘라 쓸 수 있다. 천연 수세미는 처음에는 좀 딱딱하고 거칠지만 물에 10분 정도 불려 두면 말랑해진다. 망사형이 사용하기 편할 사람의 경우 삼베 수세미나 삼베 바디 타올 등을 사용한다.

세척법: 천연 소재로 된 제품은 소다나 비누로 씻어 직사광선이 들지 않은 곳에서 바짝 말려 사용한다.

이미지 출처: 루파나무

천연 수세미 업체

이미지 출처: 루파나무
이미지 출처: 루파나무

삼베 수세미

국내산 삼베 제품 ‘예고은 삼베’ https://hempeg.net

이미지 출처: 예고은

>를 참고해주세요 🙂 (새탭으로 열기)”>자세한 내용은 책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를 참고해주세요 🙂

혹시 빠진 업체나 물건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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