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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앞두고, 피플 대 플라스틱 People VS Plastic

2024년 4월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부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규제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가 열립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앞두고 그린피스에서 전 세계 19개국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무려 75%의 전 세계 시민들이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플라스틱 규제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19개국 중 한국 시민들은 모든 질문에서 가장 높은 우려와 강력한 규제 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그린피스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30216/blog-plastic-global-polling-result/

아래는 그린피스 사이트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80% 이상의 세계 시민이 바라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생산을 줄어들기 원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린피스가 조사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세계 시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의식과 우려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린피스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19개국 응답자의 75%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것에 찬성했습니다.

2024년,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 

2024년은 길고 길었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끝낼 수도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바로 법적 구속력을 갖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국가들의 협상이 연말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벌써 4번째 협상 회의가 4월 말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는 173개국의 대표단이 모여 협약에 들어가는 내용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 협약 협상의 마지막 여정은 바로 대한민국 부산이 될 것입니다. 4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내려진 결정이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회의의 최종 협약 성안을 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국제 협약 회의에는 각국 대표와 그린피스, ‘브레이크프리프롬플라스틱(Break Free from Plastic)’ 와 같은 시민사회 단체뿐 아니라, 플라스틱, 화석연료, 석유화학 등 관련 업계에서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5% 이상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줄여야 우리가 산다!

2022년에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처음 시작될 때, 플라스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이 생산되는 순간부터 폐기 되는 순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오염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생산을 제한하고, 더 나아가 플라스틱 시대를 종식하는 협약이 필요합니다그린피스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생산량을 현재의 75% 이상 감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다양성 보호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목표치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화석연료 업계에는 이러한 환경 문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수익은 사람과 지구를 희생시켜 얻는 이익일 뿐입니다.

플라스틱 오염 해결의 장애물, 화석연료 업계

앞서 열렸던 협약 협상을 위한 회의에는 화석연료 및 석유화학 업계의 로비스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의 참석자 수는 무려 70개 최빈국 대표단을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협상이 치열해지면 더 많은 로비스트가 나타날 것입니다.

다행히도 많은 세계 시민들은 산업계 로비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합의 과정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시민의 60%가 화석연료 및 석유화학 업계의 로비스트를 협약 협상에서 배제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화석연료 업계는 협약의 협상 과정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매우 활발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들은 국민의 의견과  반대로 업계의 입장에 동조하기도 합니다.

People VS Plastic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성공에는 정치적 의지 뿐만 아니라 여론의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많은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해 얼마나 우려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플라스틱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국가나 인구학적 특성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멕시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남반구 국가에서 더 높은 지지가 나타났습니다. 이들 국가는 북반구 국가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떠넘겨 받아 고통받는 대표적 국가들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플라스틱 오염을 끝냅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반드시 플라스틱 시대에 마침표를 찍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는 역사를 다시 써야 합니다. 우리 지구와 인간을 포함한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건강과 회복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보존되어야 하는 기본 권리입니다. 이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힘,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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