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플라스틱의 거국적 규제를 규정한 유엔의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채택되었다. 이 조약은 유엔환경 총회(UNEA 5.2)의 제5차 세션에서 합의되었다.
“플라스틱 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 법적 구속력 실행”이라고 이름 붙여진 협약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석 연료 추출에서 플라스틱 생산 및 소비, 소비 후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주기를 고려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러나 향후 2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할 플라스틱 생산을 제한하는 제안에 반대하는 석유화학 및 화석 연료 회사 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Break Free From Plastic’의 활동가 폰 에르난데스(Von Hernandez) 는 “이 획기적인 결정은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마련했다”며 플라스틱 산업의 위반과 잘못된 이야기에 수년간 맞서온 그룹과 커뮤니티의 승리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