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망 없이 양파를 살 수 있게 된다! 전국의 대형마트 96곳에서 시범행사에 나선다. 합성섬유 양파망은 재활용도 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쓰레기가 된다. 2/17부터 2/23까지 일주일 간 시범으로 운영한다는데 부디 2/23 이후에는 더 많은 마트와 시장에서 양파망 없는 양파, 비닐포장 되지 않은 채소를 쉽게 살 수 있게 되기를!
프랑스의 경우 농산물의 플라스틱 프리 포장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와이낫?


대형마트서 일주일간 ‘양파망’ 사라진다
정부, 17~23일 대형마트 96곳서 무포장 양파 시범 행사
양파망 폐기물 11만5천개 감소 추정
양파는 그동안 대부분 생산지에서 망 형태로 포장해 유통돼 왔다. 포장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다 보니 일손이 달리는 농가들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형태 변화로 소량‧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양파를 여러 개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양파를 별도 망에 포장해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양파망 폐기물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시범행사를 통해 판매되는 양파 173톤 기준으로 약 11만5천개의 1.5㎏ 양파망 폐기물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대형마트 전반으로 확산되면 연간 대형마트 양파 판매량 26만8천톤 기준, 1억7천867만개의 양파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