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에서 배달의 민족에서 50%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코코넛 부산물을 사용한 친환경용기의 재활용 여부를 평가한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일단, 코코넛이 채워진 만큼 기존 플라스틱 소재가 덜 사용하는 것이 맞고, 재활용 과정에 투입해도 플라스틱 강도가 크게 약해지지 않아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도 재활용을 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배민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크기 탕용기는 개당 305원이고 ‘친환경 탕용기’ 제품은 개당 316원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회용품이고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만큼, 재사용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면 재사용하는 방향이 훨씬 좋겠죠. 코코넛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작물이 아닌 만큼 이동 중에 탄소배출량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