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북극에 플라스틱에 제일 많다!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보고 싶다면 북극에 가야겠다. 북극곰은 녹아가는 빙하와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오래 전부터 잔류성 유기화합물의 농도도 가장 높게 검출되기도 했다. 이젠 북극은 미세 플라스틱도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 되었다고.

해류와 바람 등을 타고 메뚜기 떼처럼 유해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이 천천히 북극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사진 Unsplash)/뉴스펭귄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연구진에 따르면 해저에서 강, 빙하, 외딴 지역에 이르기까지 북극 모든 영역이 플라스틱으로 뒤덮이고 있다.

북극해는 말 그대로 ‘전 세계 주요 플라스틱 저장소’가 됐다. 전 세계 해양 총 부피의 단 1%만을 차지하는 북극해에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10% 이상이 흘러온 것만 봐도 그렇다. 이에 그간 인류 길이 닿지 않은 야생으로 여겨졌던 북극이 더 이상 인간활동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전 세계 바다에서 유입돼 결국 가장 외딴곳으로 흘러가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은 북극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기후위기를 악화하고 있다. 짙은 색의 플라스틱 입자는 눈과 얼음보다 더욱 많은 열을 흡수하고, 공기 중에 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응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결국 북극 빙하를 녹게 만든다.

연구 주 저자 멜라니 버그만(Melanie Bergmann) 박사는 “북극에 서식하는 북극곰, 물개, 순록, 바닷새 등 많은 동물이 플라스틱에 얽혀 목숨을 잃고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 해양동물은 성장과 번식이 감소하고 신체 조직에 생리적 스트레스와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2
북극 오염 운반 주요 경로 (사진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학술지)/뉴스펭귄

출처 :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전체 기사: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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