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밝혀지고 난 후 해양동물 건강에 미치는 영양도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큰 플라스틱이 쪼개져 작게 부서진 2차 미세플라스틱이 뇌 아넹서 신경독성 물질로 작용하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
2차 미세플라스틱 섭취 당한 후 건강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해부된 쥐…. 동물실험 하니까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의 로켓이 떠오릅니다. ㅠㅜ 우리에게 미세플라스틱 유해성을 증명하고 죽임을 당한 쥐를 기억하며 기사를 공유드립니다.
DGIST는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최성균 센터장,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수의학과 박진규 교수 연구팀이 환경으로 유입된 플라스틱이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실험실 수준에서 구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섭취 시, 뇌 안에서 신경독성 물질로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8백만t이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은 자외선과 파도 등에 의해 매우 작은 조각들로 부서져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뀐다. 이를 플랑크톤 등 하위 생명체들이 섭취하게 되고, 결국에는 먹이 사슬 최상위에 위치한 인간에게까지 위협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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