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유엔 “논밭도 미세 플라스틱 공포…바다보다 많다”

바다뿐 아니라 토양도 모두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 ㄷㄷㄷ

플라스틱 쓰레기 산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농업용 플라스틱 용품이 인류의 건강과 식량 안전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FA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농업에서 플라스틱 용품이 ‘재앙적인’ 방식으로 사용되며 이미 토양은 바다보다 많은 미세 플라스틱 물질로 오염됐다고 우려했다.

현재 농업에서는 논·밭에 물 대기, 비닐하우스, 사료용 볏짚을 비닐로 감싼 원형 뭉치, 제품 포장 등에서 매년 수천만t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FAO는 2019년 기준 농업과 축산업에서 플라스틱 용품 1천250만t이 사용됐고, 식품 포장에는 이보다 많은 3천730만t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플라스틱 용품은 값이 싸고 농작물을 생산하고 포장하는 데 효율적이지만 대부분 일회용이며 사용한 뒤 태워지거나 땅에 묻히거나 버려진다.

본문 보기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23963/

구독하기
알림 받기

0 Comments
오래된 순
최신순 최다 투표
Inline Feedbacks
댓글 모두보기

다른 볼거리

소셜클럽

어떤 칫솔이 환경적으로 가장 나을까?

제로웨이스트 대표 아이템하면, 대나무 칫솔이나 고체치약이 딱 떠오른다.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새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일상 생활용품으로서 젠더노소 누구나 사용하는 아이템. 왜 대나무 칫솔일까? 1) 플라스틱

플라스틱프리
뉴스레터 구독하기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