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멋진 해외 사례들을 보면 당장 국내에 비슷한 새 사업을 차리고 싶어 마음이 근질근질해진다.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알맹상점 운영만으로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르다. 새 사업을 저지르고 싶은 마음을 뉴스를 공유하면서 달래본다. 영국의 아레나플라워스를 소개한다.
- 공정무역 꽃을 재료로 사용
-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실질 생활임금 지급
- 100% 퇴비화 가능한 포장과 업사이클 포장재 사용 (종이상자와 끈 사용)
- 꺾꽂이하면서 잘라낸 줄기와 잎을 제지 가공 공장에 보내 꽃 포장종이로 재활용해서 사용
- 맹그로브 숲에 백만 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
- 여성과 아동이 폭력과 학대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먼스에이드 후원 (Women’s Aid)
- 탄소 중립(넷제로)
- 꽃의 이동거리 줄이기(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재배된 꽃 사용, 이동시 효율적으로 마일리지 줄이는 방법 고려)
- 화훼농장과 운영 시설에 재활용 중수를 사용해 물 사용량을 줄이기
- 겨울철 난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재배하고 적도 부근에 위치해 연중 온난화 기후를 지닌 케냐에서 꽃 수입
-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도록 지역민 고용
- 천적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살충제 사용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