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단 + 차원이 다른 천 기저귀 구독서비스 해외 임팩트스타트업 ‘피카’

‘그리니엄’에서 보고 처음에는 천 기저귀 대여 서비스야 몇 번 시도되었지만 사람들의 위생 관념과 장벽을 넘지 못하고 종국에 사그라들었지 않냐, 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차이가 있다.

그 전의 다회용 천 기저귀 사업은 대여와 세척을 대행해주는 곳이었다면, 이번 스타트업 사업은 사용자가 직접 천 기저귀를 빠는 구독 시스템이다. 세척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천 기저귀 세척 서비스가 추구하는, 빨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을 어떻게 구현하지??? 바로 천 기저귀 전용 세제와 전용 세탁기를 제공해서 직접 빨되 한번에 원스톱으로 똥 기저귀를 처리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집이나 세탁방에서 빨래하듯 배변이 묻은 채로 집어넣고 돌리면 끝! 아이고 신박하여라.

출처 ‘그리니엄’ https://greenium.kr/%eb%b9%84%ec%a6%88%eb%8b%88%ec%8a%a4-%ec%88%9c%ed%99%98%ea%b2%bd%ec%a0%9c-%ec%b2%9c%ea%b8%b0%ec%a0%80%ea%b7%80%ea%b5%ac%eb%8f%85-%ed%94%bc%ec%b9%b4/
2022년 4월부터 천 기저귀 원스탑 세탁기 구독서비스를 시작한 이스라엘 피카

피카 포드(세제)와 피카 퓨어(세탁기)는 천기저귀 세탁을 단 3단계로 줄였습니다. 사용한 천기저귀를 피카 포드와 함께 피카 퓨어에 집어 넣고, 버튼을 누른 뒤, 2시간만 기다리면 끝인데요. 아직 건조 기능은 없지만 앞으로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천기저귀 세탁의 혁신을 이뤄낸 피카 시스템. 이에 피카 시스템의 피카 퓨어(세탁기)만 따로 구입하고 싶다는 요청도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피카는 구독서비스 방식을 고수합니다. 쓸모를 다한 피카 퓨어가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육아용품은 아이의 발달주기에 맞춰지기 때문에 사용 기간이 짧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8개월에서 24개월을 아이들이 기저귀를 떼는 시기로 보는데요. 즉, 피카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간도 길어야 2년 내외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피카는 피카 퓨어를 판매하는 대신 구독 방식으로 임대합니다. 기저귀가 필요한 동안에는 피카 퓨어를 사용하고, 필요한 기간이 끝나면 다시 반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반환된 피카 퓨어는 수리를 거쳐 새로운 고객에게 다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더 손쉽게 천기저귀를 사용할 방법, 한국에선 없을까?


우리나라는 수거부터 세탁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 처리해주는 천기저귀 대여 사업이 있습니다.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천기저귀 대여사업인 ‘보드레 천기저귀 사업단’인데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천기저귀의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단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새 기저귀를 배송하고 사용한 기저귀를 수거합니다. 아이의 이니셜을 새긴 전용 천기저귀는 애벌세탁과 고온 살균 세탁을 거치는데요. 90도 이상의 살균 건조로 말리고 개별 포장돼 다시 소비자에게 배송됩니다. 이용료는 한 달에 단 2만 원으로 저렴한데요. 그럼에도 천기저귀는 불편하다는 인식 때문에 사업단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 천 기저귀 사업단


주소 |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4704 1층 문의 | 063-273-8234

전체 읽기(출처) 그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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