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중고 컴퓨터 기부와 판매, 이주민 일자리 지원하는 피플앤컴

점점 더 개인용 전기제품은 많아지고 소비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그러니 전자 폐기물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2021년 6월 15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어린이와 전자 폐기물 처리장(Children and Digital Dumpsites)’에 따르면, 전자 폐기물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폐기물으로 전 세계 인구성장률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전 세계 전자 폐기물은 약 5,360만 톤으로 5년 전에 비해 21% 증가했고 2030년에는 7,47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 폐기물 관련해 암울한 뉴스만 들리니 가슴이 답답하던 차, 중고 피씨를 기증받아 이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컴퓨터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거나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견했다!

사실 나만 해도 고사양이 필요한 게임이나 디자인, 영상 등의 작업을 하지 못하고(기술이 없다….) 인터넷 서핑과 문서 작업 등 간단한 일만 해서 저사양 컴퓨터도 별 문제 없다. 최근 나온 컴퓨터는 저사양이 예전의 저사양이 아닌가뵈… (기술이 없는 내가 저사양인가…) 특히 피플앤컴은 중고 컴퓨터를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양이나 부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손을 본 ‘재제조품’이라 질이 놓고 1년 무상 AS 서비스를 해준다.

나는 당근에서 20만원에 구매한 중고 컴퓨터를 오랫동안 잘 사용 중이다. 당근에서는 사용하던 상태 그대로 컴퓨터를 재사용한다. 그런데도 잘 돌아간다. 따라서 컴퓨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각자의 패턴을 고려한다면 중고 컴퓨터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재활용이 아니라 재제조품이라면 성능이 훨씬 좋다.

그러고 보니 알맹상점 망원점 컴퓨터도 당근에서 샀고, 서울역점 컴퓨터도 피프리미의 ‘혜몽’이 준 중고 맥북이다. 두 컴퓨터 모두 5년 이상 사용 후 알맹상점에 왔지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하게 잘 작동중이다. 개인 컴퓨터가 외에 사무실 컴퓨터 교체할 때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한번에 기증해도 좋을 것 같다!

중고 컴퓨터 자원순환 & 이주민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피플앤컴 https://www.peoplenc.co.kr/

출처: 피플앤컴 https://www.peoplenc.co.kr/

다문화 가구 28만시대, 고용율 53%, 전국 월 평균 가구소득 미달가구 89%… 피플앤컴 컴퓨터는 결혼이민자와 함께 재조립 과정에서 결혼이민자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가며 생산된 컴퓨터입니다.

또한 이중 수거된 폐컴퓨터를 재생함으로써 제조전과 제조단계에서 54.74 kgCo₂e/세트의 탄소가스배출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쓰지 못하고 배출되는 400만대 컴퓨터 중 다시 이용되는 경우는 전체의 10%에 불과합니다.

(주)피플앤컴은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컴퓨터, 스마트폰, 각종 사무자동화기기 업싸이클링(up-cycling)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수출과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재투자하는 자원 선순환 사회적기업입니다.

전자 폐기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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