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일회용품을 금지한 서울의료원을 취재한 결과, 무려 쓰레기의 80%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상주가 부담하는 비용도 일회용품 구입 비용과 큰 차이가 없었고, 세척 서비스 업체에서 관리하므로 설거지를 직접 할 필요도 없고요. 도대체 왜 장례식장처럼 붙박이 장소에 일회용품 금지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 그것이 궁금하다 궁금해… 이렇게 효과적이고 쉽고 가능한 대안이 현현해 있는데도 쓰레기 못 만들어 안달 난 것도 아니고요. 흐미 ㅠ
기사 인용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인 지난 2019년 장례식장에서 배출된 쓰레기봉투(100리터 종량제봉투 기준)는 한 달 평균 836개였습니다. 빈소 당 평균 6.4개를 사용했죠.
올해 상반기(1~6월)에도 월평균 780개(빈소 당 평균 6.3개)의 쓰레기봉투가 버려졌습니다.
반면 다회용기를 쓰기 시작한 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버려진 쓰레기봉투는 136개. 빈소 당 1.3개를 사용했습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뒤 쓰레기 배출량이 약 80% 줄어든 셈입니다.
음식물이 묻은 일회용 쓰레기가 사라지자 장례식장 환경도 더 쾌적해졌습니다.
전체 기사 보기 (Jtbc 이지현 기자, 202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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